농업발전대책위원장 김병국 전 서충주조합장 등 임명
  •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도당 부위원장으로 정구복 전 영동군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도당 부위원장으로 정구복 전 영동군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은 지난 1일 도당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구복 전 영동군수를 도당 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도당은 “현직 단체장(옥천군수)인 김재종 지역위원장(직무대행)을 도와 상호보완적으로 동남부4군 조직을 아우르고, 보다 체계적인 총선 준비를 하기 위해서 이번 도당 부위원장 인선이 이뤄졌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도당은 정구복 도당 부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당력을 집중해 총선 후보가 결정되기 전까지 동남부4군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도당은 이와 함께 농업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조합장, 군비행장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상욱 충북도의원 등 지역 현안 및 민생 해결을 위한 7개 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또한 도당 노인위원장에 이덕홍 청주청원구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을 임명했다.

    한편 정구복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은 제35~36대 영동군 군수, 전 영동군의회 의장,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회장, 전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