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세종역 신설 국감서 또 불거졌다… 충북 ‘긴장’채용 뒷돈 전달한 2명 구속, 받은 조국 동생은 풀려나 “다리 불편해 쪼그려뛰기 못하자 발길질…살기위해 형사가 불러준 대로 진술서 써”
  • ▲ 보수단체가 주도한 9일 서울 광화문집회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줄지어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역 방향으로 이어졌다. ⓒ이종현 기자
    ▲ 보수단체가 주도한 9일 서울 광화문집회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줄지어 광화문광장부터 서울역 방향으로 이어졌다. ⓒ이종현 기자
    내년 초에 치러지는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충청권에서 첫 도전가 나왔다.

    지금까지 충청권에서 농협중앙회장에 도전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모두 농협중앙회장 당선자는 경상도 출신 조합장 등이 차지해왔다.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조합장이 최근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고 서울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전 조합장은 1978년 지역농협에 입사해 직원을 근무하다가 2002년 서충주농협조합장에 당선된 뒤 내리 당선된 5선 조합장이다.  

    김병원 현 농협중앙회장의 당선에 크게 기여한 김 전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 중앙회 인사추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10일자 신문들은 △친문 맘카페서도 反조국 목소리… 62%가 “사퇴해야” △도로공사 ‘사회 공헌’ 기부금 20%가 親與·좌파 단체에…“집권 세력이 불우 이웃?” △대전오월드 동물 학대 논란 휩싸여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실태조사 선정과정 의문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다음은 10일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친문 맘카페서도 反조국 목소리… 62%가 “사퇴해야”
    설문결과에 회원들도 깜짝 “극성 지지자 300명이 여론 선동해와”
    침묵하던 중도 네티즌 나서… ‘조극기부대’ 등 비판적 단어도 등장

    -작년 8월 영장전담판사로 추가 배치된 명재권… 적폐 관련은 줄줄이 영장, 조국 3건은 다 기각
    [조국 게이트]

    - 조국 동생 풀어준 판사는‘우리법’ 출신
    법원장이 전격임명 양승태 前대법원장에 구속영장

    -도로공사 ‘사회 공헌’ 기부금 20%가 親與·좌파 단체에…“집권 세력이 불우 이웃?
    ”文정부 집권 後 지난해 올해 기부금 15억원 중 3억원 지원
    DJ 3남, 전직 여당 의원, 진보 신부, ‘사드 반대’ 단체 등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공공기관 예산으로 친여 단체 ‘퍼주기’”

    ◇중앙일보
    -김경록 “PC반출, 증거인멸 맞다”···유시민은 방송서 이 말 뺐다
    유시민과 나눈 인터뷰 녹취록“수사 검사들 진영논리 생각 안해
    박근혜 국정농단 파헤쳤던 주역”

    -이스라엘 “칼 등 뒤에 있다”…시리아 미군 철수, 남일 아니다
    트럼프 “돈 많이 썼다” 쿠르드 배신전문가 “주한미군도 철수 가능성”
    NYT “이스라엘 지지 철회 우려”이스라엘 측 “칼은 등 뒤에 있다”

    -채용 뒷돈 전달한 2명 구속, 받은 조국 동생은 풀려났다
    영장판사 “배임 혐의 다툼 여지
    ”검찰 “납득 못한다, 재청구 검토”
    법조계 “건강 이유 기각도 이례적”
    이례적 영장 기각에 형평성 논란
    한국당 “허리디스크가 절대반지”
    민주당 “무리한 검찰 수사에 제동”
    명재권 판사, 양승태엔 영장 발부

    ◇동아일보
    -檢, 조국 동생 영장 재청구 방침
    법원 영장 기각에 檢 “납득 어렵다… 뒷돈 전달책에 허위확인서 쓰게 해”
    교사채용비리, 2건외 혐의 추가 계획 정경심 추가조사후 구속영장 방침

    -“조국 규탄에 귀 닫나” 다시 광화문 메운 집회
    국회앞에선 조국 지지-반대 동시집회

    -“다리 불편해 쪼그려뛰기 못하자 발길질… 살기위해 형사가 불러준 대로 진술서 써”
    화성 8차 복역자, 채널A 단독 인터뷰 “당시 3일 밤낮 잠 안재우고 때려… 현장검증도 짜인 각본대로 연기”

    ◇한겨레신문
    -2주째 광화문 뒤덮은 “조국 사퇴”…보수세력 “12일도 집회”
    개천절 이어 또 광화문에 대규모 인파
    SNS‧유튜브 “더 많이 참여” 총집결
    ‘조국 사태’ 장기화…무당층파 참여도
    황교안‧나경원도 집회 참석
    여의도에선 ‘우리가 조국이다’ 집회

    -구속 피한 조국 동생…검찰 ‘정경심 영장’ 고심
    법원 “다툼 여지 있다” 영장 기각
    검찰 “납득 어려웠다” 재청구 검토

    -홍콩시위 4달…람, 귀막은 대응에 ‘출구’ 안개 자욱
    ‘송환법’ 반대 100만 시위로 시작, 날로 격화
    “충돌 ‘뉴노먼’…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도”

    ◇매일경제
    -[탈북민 디아스포라 ①] 차별에 우는 탈북민…800명 한국 떠났다
    “목숨 걸고 남한 넘어왔는데 이방인 취급 견딜 수 없어 차라리 외국에 나가 살겠다”
    26개국으로 뿔뿔이 흩어져

    -국민연금 월 130만원 이상…2016년 1만5천명→올해 6만7천명
    윤소하 의원 “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사업 필요“

    ◇한국경제
    -靑 “경기 좋아진다” 아전인수式 통계해석…잘못된 처방만 남발
    정부 ‘경기 오판’이 위기감 더 키운다
    ‘그릇된 진단’이 ‘잘못된 처방’으로 이어져 

    -유모차 클고, 자녀 손잡고 “조국 아웃”…성난 민심, 광화문 재집결
    광화문~숭례문 1.7km 가득 메워
    집회 마친 후 청와대로 행진
    여의도선 ‘조국 수호’ 맞불 집회

    -한국형 헤지펀드 1위 라임운용 ‘흔들’…‘제2의 DLS 사태’ 우려
    6200억 규모 펀드 환매 중단…헤지펀드 ‘신뢰의 위기’
    유동성 떨어지는 CB‧BW 편입
    환재 자유로운 개방형펀드로 판대

    ◇충청투데이
    -KTX 세종역 신설 국감서 또 불거졌다… 충북은 긴장
    이해찬 배후설... 국감서 수도권 의원 추진 주문
    道 ‘긁어부스럼’ 대응수위 고심
    박덕흠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적극나서야”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실태조사 선정과정 의문
    교육부 “특목고·자사고 비율 높은 상위 30개대학
    조사” 밝혔지만…현재 조사받는 13개교에 ‘순위밖’ 홍익대 포함… 대학들 불만 봇물

    ◇대전일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3주 지난 지금 충남은
    역학농가 관리에서 농장초소 설치, 멧돼지 포획까지 

    -대전오월드 동물 학대 논란 휩싸여
    지난해 퓨마 탈출 사건 이후에도 동물관리 허점 드러낸다는 지적고개

    ◇중도일보
    -국정감사 반환점, ‘포스트 국감’ 충청 좌표 명확해 졌다
    정기국회 혁신도시법·세종의사당법 처리 시급
    현안 입법 관철 위해 대야(對野) 설득도 중요

    -[임산부의 날]출생률 낮은 대전, 자치구 양육지원금도 최하위
    첫째 자녀 중구만 유일하게 30만원 지급
    유성구·대덕구, 양육지원금 자체가 없어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최저 출생률 3위

    ◇중부매일
    -차기 농협중앙회장 충청권서 탄생하나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조합장 도전장

    -“중기부 부주의한 행정처리… 평가위원 횡포에 시달리는 창업자”
    이종배 의원, 제도적 보완책 마련 촉구

    -경대수 의원 “학교 납품 수산물 중 38%가 수입산”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면 ‘엎친데 덮친 쓰레기’
    옛 스키장 인근 골짜기…생활폐기물 산 이뤄
    연말까지 방치될 듯

    -마이크로닷 부모 각각 3년, 1년 징역형 판결
    재판부 “갚을 의도 없었다”며 실형 선고

    ◇충청타임즈
    -전국 국립대학병원간 비급여진료비 큰 차지
    2019국정감사1인실 병실료 … 충북대병원 20만·충남대병원 25만원
    고려대의과대부속구로병원 46만·서울대병원 45만원 충북대병원,
    전립선암 수술비 700만원으로 가장 낮아
    “공공의료기관으로 국가 지원 … 수익성 사업 지양해야”

    -출생아 줄어들고 고령화 심화 인구절벽 충북농촌 환경 급변
    젊은층 이탈·경제 부담 등 탓
    분만 수요 급감 영향 도내 5개 지자체선 산부인과 진료만 …
    단양군은 ‘0’ 옥천군민체육대회 고령화로 선수 부족 … 내년 폐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 음성 현장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