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대전 갈마커뮤니티센터‧삼천초 다목적체육관 등 295억 확보” ‘소재·부품전문기업 등 육성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박범계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박범계 의원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사업에 대전 ‘갈마커뮤니티센터’조성과 ‘삼천초 다목적체육관’, ‘둔산도시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등이 선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사업에 갈마커뮤니티센터(복합문화체육센터)조성과 둔산동 삼천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대전센트럴파크와 관련된 ‘둔산도시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3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95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갈마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구)서구청 부지에 연면적 1만 3504㎡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20~2023년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이 들어서고 총사업비 약 232억원이 투입된다. 

    둔산동 삼천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대전센트럴파크와 관련된 사업으로 만년네거리에서 평송청소년수련원삼거리까지 둔산대로 양측 녹지대 내에 새로운 산책로 조성과 단절된 동선을 연결해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청·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와 문체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총사업비 295억 원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대전센트럴파크와 연계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서구을이 최고의 국가도시정원으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 지난달 10일 행안부 특별교부세 △둔산·월평·만년동 황톳길 조성 및 조명설치 10억 △탄방초교 등 4개교 보도 설치 15억 △갑천2보도 육교 정비 및 방범용CCTV 재난특교 6억 등 31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일본 수출규제와 같이 대외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변수가 생길 경우, 국내 산업체들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국내 소재·부품 수요기업인 대기업과 신뢰성 평가 실시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의무조항 △협력체계를 구축한 대기업이 대외무역법 제19조제1항에 따라 수출허가 등의 제한이 필요한 물품에 해당되는 소재·부품을 구입할 때, 국내 신뢰성 평가 실시기관을 통해 신뢰성 평가를 받은 소재·부품전문 기업들의 제품을 전체 구매량의 10% 이상 구입해야 하는 의무조항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