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괴산서 열린 ‘알고아+4 정상회의’
  • ▲ 이차영 괴산군수가 18일 알고아+4 정상회의에서 괴산군 유기농업 육성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다.ⓒ괴산군
    ▲ 이차영 괴산군수가 18일 알고아+4 정상회의에서 괴산군 유기농업 육성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다.ⓒ괴산군
    제5회 알고아(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4 정상회의가 충북 괴산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차영 괴산군수가 1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괴산군 유기농업 육성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발표자로 나서 유기농의 역사를 설명하고, 현재 괴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유기농 지원사업과 혁신사례들을 소개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정상회의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등 5개 대륙 31개국 지방정부 단체장 및 유기농 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사흘간 세계 유기농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발전적인 유기농 정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편, 괴산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에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