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日 옹호 발언’ 비난 확산대전 지난해 출생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태안항서 화물선 창고 털었더니 330만명분 코카인이…에어로K 등 신규 항공사, 날지도 못하고 날개 접나방차석 전 서구의원 민주당 탈당 “선거때 거액 요구… 수사중엔 회유·협박도”
  • ▲ 중부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8일 지난 25일 새벽 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항에서 코카인 100.764㎏을 밀반입한 벌크 화물선 A호(홍콩 선적·9만4528t급)를 적발해 선장과 선원 등 20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적발된 코카인은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국내 코카인 압수수색 사상 가장 많은 양이다.ⓒYTN 뉴스 캡처
    ▲ 중부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8일 지난 25일 새벽 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항에서 코카인 100.764㎏을 밀반입한 벌크 화물선 A호(홍콩 선적·9만4528t급)를 적발해 선장과 선원 등 20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적발된 코카인은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국내 코카인 압수수색 사상 가장 많은 양이다.ⓒYTN 뉴스 캡처
    “일본의 경제침탈이라는 전대미문의 심각한 와중에 친일발언, 도대체 개념이 있는 건지….”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최근 이장단 워크숍 특강에서 친일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군수직 사퇴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 군수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한‧일 사태를 똑바로 인식하고 대처하자는 것이 취지였는데 전체적인 맥락이 생략됐다”며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정 군수는 지난 26일 울산에서 열린 보은군 이장단협의회 워크숍에서 “(한국은) 과거 한‧일 협정 때 받은 배상금 5억불을 마중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위안부는 한국만 한 것이 아니다. 중국·필리핀, 동남아 다 했지만 배상하지 않았고 한국만 5억불 받았다. 일본 돈 받아 발전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친일 발언으로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정 군수는 친일 발언으로 광복회 충북지부와 민주당 충북도당, 정의당 충북도당, 여성단체 등으로부터 사퇴 압박과 함께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매일경제는 ‘시가 3000억 원에 달하는 코카인 100㎏을 국내로 밀반입한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번에 해경이 적발한 코카인은 국내 코카인 압수량 기준 사상 최대로 33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라고 전했다. 

    중부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8일 지난 25일 새벽 2시 1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항에서 코카인 100.764㎏을 밀반입한 벌크 화물선 A호(홍콩 선적·9만4528t급)를 적발해 선장과 선원 등 20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2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與 “검찰 적폐”… 조국 수사팀 거명하며 人事보복 압박
    [검찰, 조국 수사] 

    당대표·원내대표·대변인, 일제히 피의사실공표죄 운운하며 경고 
    '권력 눈치 안본다'며 두둔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적폐'로 몰아 
    野일각 "與, 검찰과 사전교감 없다는 점 강조하려 목소리 높이나" 

    -[강인선의 워싱턴 Live] “지소미아 깬 뒤… 美 정부·의회·전문가그룹 친한파까지 등돌렸다”
    美 관료 “한국 정부의 결정, 美 안보·국익을 정면으로 건드린 것” 
    한일갈등서 한국편 들던 소수도 사라져 “워싱턴 기류 완전 변화” 
    靑 “한미동맹 무관” 주장에 “동북아 안보이슈 이해 못하는 사람”

    -압수수색 전날 의전원 앞 자취방 다녀간 조국 딸
    [검찰, 조국 수사] 이웃 “일주일만에 봤다”

    ◇중앙일보
    -소득 12% 보험료 40년 내면 국민연금으로 45% 받는다
    경사노위 내일 개혁방안 확정
    결국 더 내고 더 받는 구조
    고갈 6년 연장, 후세대 부담 여전

    현행 유지안은 소수안에 담길 듯
    2~3개안 제시해 국회로 넘겨

    -논문 아니고 초록이라더니…“조국 딸, SCI급 논문 3저자에 올라”

    ◇동아일보
    -인수주식 20억 싸게 되판 코링크… 해외출국 3인 ‘수상한 거래’
    [檢, 조국 의혹 수사]檢, 조국 가족 펀드 운용사 집중수사

    -조국 대학동기 원희룡 “친구야, 이제 그만하자”
    “386 욕보이지 마라” 사퇴 권유

    ◇한겨레신문
    -외교부, 미국 대사 불러 ‘지소미아’ 불만 표출 자제 요청
    28일 오전 조세영 외교1차관, 해리스 대사 외교부로 불러
    “미국의 실망, 우려 전달…반복적 메시지 발신 자제” 요청
    “한-미 관계와 동맹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일협정 5억달러로 경제 발전” 정상혁 보은군수 사퇴 요구 줄이어
    정 군수 “본뜻 왜곡, 심려끼쳤다면 사과”
    사퇴요구 여론엔 “사퇴할 일 아냐” 일축

    ◇매일경제
    -檢 ‘가족펀드’에 수사력 집중…조국, 민정수석 직위 이용했나
    檢, 펀드 운용과정 정조준

    가족펀드 소유 점멸기업체
    2년간 관급공사 177건 수주
    “83%가 與단체장 지자체서”

    조후보자 부인 개입도 수사
    출국한 조카 등에 귀국요청

    -태안 화물선 창고 털었더니 330만명분 코카인이…

    -“빚내서 버틴다”…자영업대출 최대폭 증가
    韓銀 2분기 산업별 대출현황

    도소매·숙박음식점 7.8조원↑
    신설법인도 6342개로 급증

    제2금융 대출 증가율도 비상
    전년동기 대비 17% 치솟아

    “중장년층 생계형 창업 늘고
    자영업자는 운영자금 대출“

    ◇한국경제
    -에어로K 등 신규 항공사, 날지도 못하고 날개 접나
    3월 항공면허 받았지만
    취항 준비는커녕 면허심사 다시 받을 판

    대표이사 변경은 재심사 대상

    -미국, 일본에도 첫 ‘지소미아’ 실망 표명…“한일 매우 실망”
    한국 실망 표현 자제 요청에도 또 우려 메시지

    ◇충청타임즈
    -정상혁 보은군수 ‘일본 옹호 발언’ 비난 확산
    이장단 워크숍 강연서 “한국 위안부 배상 끝났다”
    충북 정치권·시민사회단체 등 사퇴 요구 줄이어 
    정 군수 “특정부분만 보도 친일 매도” 유감 표명

    -임금체불·자금압박…충북 근로자·기업 ‘울상’
    고용부 청주지청, 1~7월 체불액 254억여원 집계 
    추석 명절 전 조기 해소… 지원 기동반 설치·운영 
    경영난 해소·생활안정 융자 이자율 한시적 1%p ↓

    ◇충청투데이
    -방차석 전 서구의원 민주당 탈당 “선거때 거액 요구… 수사중엔 회유·협박도”
    민주당 탈당…“봉사하고 살 것”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쾌거
    선도사업 최종 선정…전국 3곳
    캠퍼스 내 도시첨단산단 조성
    2022년까지…2만1000㎡부지
    250개社·일자리 1500개 목표

    ◇대전일보
    -당정청 “소재·부품·장비에 2022년까지 5조원 이상 투입”

    -KTX세종역 신설, ‘충청 광역철도망 포함’ 정부 설득 과제
    세종 제외 인근 지자체 반대기조에 국토부도 타당성 부족 입장… 정치권 공조도 불투명

    -대전 출생아수 연간 1만 명대 붕괴
    ◇중도일보
    -대전 지난해 출생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
    합계 출산율 0.98명…첫 1명 아래로 떨어져
    전년대비 출생아수 대전 가장 많이 감소, 세종은 유일하게 증가

    -KAIST-충북대, 살인진드기병 예방 백신 개발
    완벽하게 감염 막는 백신 최초 개발
    기존 백신 대비 광범위한 면역 반응 유도

    ◇중부매일
    -“日 돈받아 韓 발전” 정상혁 보은군수 친일 발언 논란
    “위안부 한국만 한 것 아냐… 5억불 받지 않았냐” 발언
    민주당·정의당 충북도당 시민단체 “사퇴·사죄” 촉구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갈등
    방만한 조합 운영, 줄소송 피해는 ‘조합원 몫’

    ◇충북일보
    -5대 품목 日수입 의존도 90%...충북경제 ‘먹구름’
    日 화이트리스트 韓 배제
    수출규제 대응전략 모색 전문가 세미나
    화학·기계·반도체·철강·플라스틱 등 타격
    “부가가치 손실액 721억… 부품 국산화 시급”

    -충북 소비자심리 ‘바닥 뚫고 지하로’
    8월 소비자심리지수 90.0… 10년새 최저치
    전달比 5.6p ↓ ‘올해 최대폭’… 전국 3.4p ↓
    경기판단·전망 각각 60… 조사지표 중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