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규제 다음 타깃 우리일수도”…폭풍전야 숨죽인 산업계“골재채취 관련 전직 세종시공무원 등에 9억 줬다” 폭대전시,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 정밀조사청주 운천주공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수순충북 2094명 학교폭력 피해 … 초등생 ‘최다’한화 대전공장 1차 폭발사고 재판 국과수 감정인 증인 채택
  • ▲ 공주대가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의 딸 논문 제3저자 등재와 관련 27일 검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진은 공주대학교 정문.ⓒ박근주 기자
    ▲ 공주대가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의 딸 논문 제3저자 등재와 관련 27일 검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진은 공주대학교 정문.ⓒ박근주 기자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몰이’인가, ‘의혹털어주기’인가?”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의 딸의 대학 입시를 앞두고 논문 제1, 제2저자 등재와 관련, 검찰이 27일 단국대와 공주대 등 10여 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다.

    28일지 신문들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이날 오전 조 후보자 딸의 입시 특혜의혹과 관련된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공주대,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등 대학 5곳과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회자, 웅동학원 등에서 압수수색작업을 벌여 상당수의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검찰은 단국대와 공주대 압수수색과정에서 조 후보자의 딸 조씨(28)가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을 지도한 장 교수의 연구실과 대학본부 교무처에서 관련자료 확보에 이어 장 교수의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검찰은 공주대에 압수수색에서도 조국의 딸 논문 제3저자 등재와 관련, B교수 연구실에서 컴퓨터 하드와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런 와중에도 공주대 B교수는 조국의 딸 논문 등재와 관련, 사회적 파장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데도 해외에 있는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고교생으로 재학 당시인 2008년 단국대에서 2주간 인턴활동을 하면서 의학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됐으며 2009년에는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논문 제3저자로 등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동아일보는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동양대 정모 교수(57)를 딸의 논문 게재 및 가족 명의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출국 금지했으며 조 후보자의 어머니와 동생, 처남 등도 출국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음은 2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부산에 머무는 대통령 주치醫 뽑더니… 조국 입김 있었나
    [검찰, 조국 수사]
    노환중, 조국과 친분 이용해 주치의 위촉 과정 관여했을 가능성
    강대환 주치의, 조국 트위터에 팔로잉… 靑 “조국과 무관한 일”

    -1년째 배터리 매출 0원… 수상한 공시로 주가 부풀리기
    [검찰, 조국 수사]
    조국펀드 운용사 소유 업체, 작년 산학연 우수기업으로 뽑혀
    전북도청서 연구비 6000만원 받아… 야당은 특혜 의혹 제기
    ‘MIT와 공동 연구’ 등 의심스러운 공시… 업계서도 “수상하다”

    ◇중앙일보
    -한국당선 깡통 청문회 우려 “증언 거부로 무력화 가능성”
    후보자 친족 형사소추 가능성 땐
    ‘수사 중인 사안’ 이유로 거부 가능
    여야 딸·동생 증인 채택 놓고 진통
    여당 “전례없다” 한국당 “비리 연루”

    -정부, 공시지가 현실화 할수록 누르려는 민간 분양가 오른다
    상한제 분양가 주요 변수가 택지비
    표준지공시지가 기준으로 감정평가
    공시가격 현실화하면 분양가 뛰어
    올해 강남 분양가 3.3㎡ 500만원 오른 셈

    -아베 정부, 한국 화이트국 배제 오늘 시행 “수출 엄격 심사”
    스가 “지소미아와 차원 다른 문제”
    소식통 “규제품 확대 가능성 낮아”

    ◇동아일보
    -檢, 조국 부인-모친-동생-처남 출국금지
    펀드 운용사-웅동학원-단국대 등… 특수부 투입해 30여곳 압수수색
    靑 “청문회서 검증”… 曺, 사퇴 거부

    -“가족 수사받는데 장관 임명땐 역풍”… 與내부 ‘사퇴 불가피론’
    [檢, 조국 의혹 동시다발 압수수색]“청문회 하더라도 해명 될지 의문”
    “임명뒤 기소되면 거센 후폭풍”, 與의원들 술렁… 공개발언은 꺼려
    조국, 2년전 조윤선 수사받을때… “무슨 낯으로 장관 유지하나” 트윗

    -檢 ‘윤리 아닌 범죄차원’ 판단… 靑에도 안 알리고 강제수사 착수
    [檢, 조국 의혹 동시다발 압수수색] 
    살아있는 권력 겨눈 ‘윤석열의 檢’

    ◇한겨레신문
    -검찰 왜?…“조국 사퇴몰이” 해석 속 “의혹 털어주기” 관측도
    전격 압수수색 왜?

    “사실상 사퇴 요구”
    조국 쪽 문제있다는 인상 줘
     특수부로 배당 변경도 눈길

    “조국에 기회 준 것”
    “수사 이유로 청문회 피하고
    장관 임명 이후 부담 줄여” 분석도

    “윤석열 총장의 기회”
    “정치적 중립 우려됐는데
    법대로 모습 보여줘 오해 불식” 

    -조국 청문회 앞 초유의 압수수색…‘검찰 정치개입’ 논란
    검찰, 부산대·웅동학원 등 10여곳 
    인사청문회 앞두고 초유의 수색 

    “자료확보 늦으면 사실확인 어려워” 
    청·법무부, 사전보고 못받아 당황 

    조국 “모든 의혹 밝혀지길 희망”

    ◇매일경제
    -“日규제 다음 타깃 우리일수도”…폭풍전야 숨죽인 산업계
    日, 28일부터 수출심사 우대 韓 제외 강행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개별품목 추가 규제 우려

    삼성·하이닉스 등 대기업
    “소재 다변화 계속 노력 중”

    2차전지·공작기계 업계도
    대일의존도 높아 상황 주시

    -“당장 급해서”…국민연금 조기수령자 60만명 넘었다
    은퇴자도 ‘빈익빈 부익부’

    당겨서 덜 받는 조기연금
    전체 수급자의 15%로 증가

    늦춰서 더 받는 연기연금
    올해 벌써 작년의 4배로

    “생활 힘든 저소득 노인과
    고소득 건강한 노인이
    동시에 늘고 있는 것”

    ◇한국경제
    -현대차 노사, 8년 만에 임단협 무분규 잠정합의

    -日, 수출규제 품목 1120개로 확대…아베정부, 언제든 수출 제동 가능
    對韓 경제보복 2탄
    “적절한 수출관리일뿐” 강변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록 안된
    日 중소기업서 소재·부품 수입 때 
    심사기간 90일까지 늘어날 수도

    ◇뉴데일리
    -검찰,  ‘공주대’ 수사 본격화…  ‘자연대’·‘생명공학연구소’ 집중
    서울중앙지검, 27일 오전 ‘압수 수색’ 나서… 서울대·고려대도

    -“골재채취 관련 전직 세종시공무원 등에 9억 줬다” 폭로
    한림개발·정의당 세종시당, 세종시청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고소’ 

    ◇충북일보
    -에어로 K 경영권 다툼… 이 지사 격노
    29일 간부회의 석상서 도 차원 대응 촉구
    충북 노력 잊고 내부 분란에 사실상 경고

    -청주 치안·소방안전 불균형-②북부소방서는 언제쯤
    클 대로 커진 오창읍… 소방서 신설 논의 서둘러야
    2002년 이후 동·서부 2개소 체제
    청주 읍·면·동서 오창 출동 최다
    쏙 들어간 신설 논의, 직원 아쉬움
    현 계획대로면 2022년 이후 될 듯

    ◇충청타임즈
    -청주 운천주공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수순
    시의회 도시건설위서 ‘해제안 의견제시의 건’ 심사 
    주민의견조사 확인 … 찬반 자료 도시계획위에 상정 
    30일 임시회 3차 본회의서 심의 … 새달 해제안 결정

    -충북 2094명 학교폭력 피해 … 초등생 ‘최다’
    도교육청 2019년 1차 실태조사 … 지난해보다 0.6% 증가 
    초등생 1536명 피해 응답 … 언어폭력·집단따돌림順 집계

    ◇충청투데이
    -조국 논란 공주대·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압수수색
    딸 의학논문·입시특혜 의혹 대학5곳·웅동학원 등 대상
    “객관적 사실확인 위해 전개”

    -대전시,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 정밀조사

    -항소심 당선 무효형 방차석 서구의원 “자진사퇴”
    대법원 상고 포기 의사…“정의 지키지 못해 법의 저촉 고통”

    ◇대전일보
    -고삐 풀린 유성 지역 분양가…전방위 확산 우려
    도안 아이파크시티, 도룡 미소포레 등 고분양가 논란 유성뿐 아니라 대전지역 전방위 확산 우려

    -대전의료원 설립 무산위기…KDI 경제성 기준 논란
    최근 경제성 평가에서 기준치인 B/C 1.0 이하로 도출

    -대광로제비앙 분양가 1000만원 선…주택실수요자 ‘글쎄…’
    대광건영, 지난 26일 유성구에 분양가 1000만 원 대 초반 신고…주택실수요자, 위치상 ‘의아하다, 비싸다’는 반응

    ◇중도일보
    -한화 대전공장 1차 폭발사고 재판 국과수 감정인 증인 채택
    변호인 “1000만분의 1 확률 원인을 피고에게 전가는 부당”
    내달 24일 증인신문 1시간 30분가량 진행에 검찰도 동의

    -1000만 반려동물 시대… 반려견 수제사료, 간식에서 대장균군 검출
    한국소비자원 반려견용 제품 안전 조사 결과
    수분함량 초과 제품 2개 중 1개 세균수 110만cfu/g 검출
    소비자원 “위해미생물 기준·규격 마련해야”

    ◇중부매일
    -입맛대로 사용되는 조합비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갈등 원인

    -자유한국당 차기 도당위원장에 정우택 단독 응모
    27일 후보자 등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