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올해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성금 1000만원 기탁
  • ▲ 지난 20일 제천종로미시간치과 전경배 대표원장(가운데)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 지난 20일 제천종로미시간치과 전경배 대표원장(가운데)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웃 사랑에 빠진 충북 제천종로미시간치과(대표원장 전경배)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전경배 원장이 20일 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제천종로미시간 치과는 지난해 3월, 하소동 화재참사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천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전 원장은 하소동 화재참사 당시,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제천디지털고 이재혁 학생을 병원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대학졸업 때까지 스케일링과 보철치료 등 치과치료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진료 후원증서’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015년 서울에서 제천에 정착해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제천종로미시간 치과’는 진료를 통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탁 받은 후원금을 지역 장애인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