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8월 25일, 노벨상 수상자 등 유명 인물 담은 84점 화폐 소개
  • ▲ 화폐박물관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展’ 포스터.ⓒ한국조폐공사
    ▲ 화폐박물관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展’ 포스터.ⓒ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화폐수집가 배원준의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전’을 갖는다.

    2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세계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한국을 방문한 인물’, ‘노벨상 수상자’, ‘화가’, ‘작곡가’, ‘성악가’, ‘발명가’,  ‘건축가’ 등으로 분류한 84점의 화폐가 선보인다.

    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셀마 라겔뢰프의 작품 ‘닐스의 신기한 여행’ 이야기 등 세계 각국의 화폐에 담긴 유명 작가 및 화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오미숙 고객행복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화폐를 통해 세계의 인물을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