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공주·단양 30도, 청주·세종·논산 29도
  • ▲ 12일 낮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 전경.ⓒ김동식 기자
    ▲ 12일 낮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 전경.ⓒ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13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전날보다 약간 오르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야외활동에 걱정 없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북지역은 1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평년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평년 26~28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서천 16도, 세종·서산·공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 30도, 세종·논산·부여 29도다.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고, 충남 남부내륙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또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으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

    아침 기온은 13~17도(평년 14~17도), 낮 기온은 27~30도(평년 27~28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7도, 충주·단양 1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진천 29도, 괴산·단양 30도의 분포를 보인.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