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위원장 직무대행, 30일 세종시·행복청에 의견서 제출
  • ▲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30일 세종중앙공원 2단계를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견서를 세종시에 제출했다.ⓒ자유한국당 세종시당
    ▲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30일 세종중앙공원 2단계를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견서를 세종시에 제출했다.ⓒ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30일 세종중앙공원 2단계를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견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세종시당은 그동안 논평을 통해 “시민단체들을 방패로 앞세우지 말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진숙 행복청장에게 직접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해 왔다.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그동안 양 기관장들에게 1대1 만남을 통해 33만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직접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양 기관장들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1대1 만남을 피해왔다.

    송 직무대행은 “양 기관장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야당과의 만남을 피한 것은 법과 원칙에 의해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과의 민원을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시하겠다는 불통의 행정과 무엇이 다르냐”며 비난했다.

    이어 “양 기관은 33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무시하지 말고 대다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시민들이 원하는 세종중앙공원 2단계를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