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양질의 소방서비스 기대
  • ▲ 대덕소방서 덕암 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장면.ⓒ대전시
    ▲ 대덕소방서 덕암 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장면.ⓒ대전시
    대전대덕소방서 덕암119안전센터가 10일 35년만에 신청사(대덕구 신탄진로 661)를 이전해 본격적인 소방서비스에 들어갔다. 

    개청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혜련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필중 대덕구부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기념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등 덕암119안전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덕암119안전센터는 총 3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876㎡, 연면적 789㎡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됐다.

    또한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등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인 방문 시 주차가 용이하도록 10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임재관 대덕소방서장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후 청사 현대화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대 시민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