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불만·불친절·비위사실, 위법 부당한 사항 ‘제보·개선’
  • ▲ 금한주 제천부시장(가운데)이 시민명예감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천시
    ▲ 금한주 제천부시장(가운데)이 시민명예감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시민 명예감사관제도를 운영,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12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제천시 시민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위촉 받은 시민 명예감사관 17명은 제천 시정에 참여해 시민 불편·불만·불친절, 비위사실, 위법 부당한 사항 등을 시에 제보·개선하고 감사기능을 높이게 된다.

    이들은 우수공무원을 추천하고 자체 감사 시 참관하는 등 적극행정을 위한 시정발전에 파수꾼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앞서 시는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17명의 시민 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