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고 갈등 ‘교육경비’로 옥죄나대전서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간 흉기…상담 396건도종환 장관 교체·변재일 의원 입각 무산…출마 기정사실화
  •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층간소음으로 아파트 위‧아래 층간의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또다시 부각됐다.

    청주와 대전 등에서 잇따라 갈등을 빚으면서 흉기는 물론 첨단 스피커까지 동원, 보복에 나섰다가 적발됐다.

    청주에서는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A씨가 사람이 위층에 보복 차원에서 ‘아기 울음소리’, ‘망치 두드리는 소리’, ‘세탁기 돌리는 소리’ 등을 자동재생 설치해 놓은 스피커가 아래 층 B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확인됐다.  

    또한 대전에서도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흉기를 휘두르는 등 연간 충간소음 상당 요청이 396건에 이른다고 중도일보가 보도했다.
    또한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간의 명문과 신설과 관련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모습도 전했다.

    충북일보는 충북도의 명문고 추진과 관련, 충북도가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군 단체장 들이 충북도를 지원하고 나선 상황 등을 보도했다. 

    “고교 무상급식 지원과 함께 교육청이 합의한 자율학교 지정, 명문고 육성 등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 시‧군 단체장들은 명문고 설립에 계속해서 비협조적이면 시‧군교육지원청에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를 감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11일자 신문에는 △천안·괴산, 만세운동 聖地, 완도에선 비밀결사 항쟁…안동, 독립유공자 350명 △에어로K, 청주에어로폴리스 구세주 되나 △대전 홈플러스, 지역 소주 ‘이제 우린’ 상대 갑질 논란 △역세권개발·야구장 후보지… 3월 긴장감 감도는 대전역 일대 등이 눈에 띄었다. 
     다음은 1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사법부 이어 기업 조준… 검찰 ‘코드 수사’로 날샌다
    중앙지검, 삼바 분식회계 사건 특수2부 수사인력 2배로 늘려 삼성 경영권 승계로 튈 가능성
    법조계 “검찰 개혁론 힘 빠져”

    -나경원의 맞불 “비례대표 없애고 의원 수 30석 줄이자”
    한국당 제외한 여야 4당,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 강행 방침에
    비례대표 폐지하고 의원정수 300석에서 270석으로 줄이는 안으로 맞불

    -황교안 “거꾸로 된 소득주도성장…우산 펴면 비오고 옷 벗으면 봄 온다는 것”

    ◇중앙일보
    -동창리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 준비 정황
    당국자 “북 과거 로켓 발사와 유사”
    중국 기술 도입해 위성 제작설
    우주 이용 명분 미국 압박 최소화
    유엔 안보리선 위성 발사도 불허

    -檢 환경부 수사, 靑 조여오자···조국은 유시민에 ‘SOS’ 쳤다
    靑·與 “검찰개혁 올해 상반기가 마지막 기회”
    조국, 유시민 방송 출연해 검찰 개혁 여론전
    檢, 환경부 블랙리스트 靑겨냥 수사 본격화
    “노무현정부, 檢 대선자금 수사 떠오르게 해”

    -“없어서 못판다”···갤S10, 美·中서 예약판매 역대 최대

    ◇동아일보
    -김정은 “흰 쌀밥에 고깃국, 선대의 염원”… 北민심 달래기
    [하노이 회담 이후]첫 공개메시지 ‘포스트 하노이’ 시동
    “자급-자족” 등 5차례 반복… 자력갱생 강조하며 장기전 태세
    “수령을 신비화하면 진실 가려”… 인간적 풍모 부각시켜 결속 다져
    노동당 일꾼대회에 보낸 서한, ‘북한의 괴벨스’ 김기남 통해 전달

    -中 자동차 시장, 이상신호…“日 반도체업체도 가동 중단”
    中 작년 20년만에 역성장…‘3대 車 반도체’도 영향
    현대차도 공장가동 중단 검토…세계 車 시장 ‘정체’

    -태영호 “김정은 위상 실추… 통일 10년 앞당겨질 것”
    화정평화재단 주최 ‘북핵 및 한반도 정세 토론회’ 강연

    ◇한겨레신문
    -경찰 “카톡 대화 조작 안됐다”…‘성접대 의혹’ 승리 피의자 전환
    성접대 의혹 제기된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
    아레나 탈세 의혹도 수사…공무원 유착 정황도

    -미세먼지는 정직하다
    장재연 아주대 교수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최고 한국에 깨끗한 공기는 욕심”
    대책은 대중교통 이용, 노후 석탄 발전소 폐쇄 등 오염원 감소뿐

    ◇한국경제
    -공무원 복지부동에…무용지물 된 블루투스 저울·IT 재난시스템
    소극행정에 발목 잡힌 혁신기술

    공무원 ‘본허가 법제화’ 의무 없어
    임시허가 내주고 ‘뒷짐’

    -천안·괴산, 만세운동 聖地, 완도에선 비밀결사 항쟁…안동, 독립유공자 350명여행의 향기

    순국선열의 혼 살아있는 항일운동 현장

    ◇매일경제
    -日, 한일경제인회의 전격 취소
    5월 예정회의 연기 통보
    50년만에 처음 무산 위기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양국 갈등 경제까지 파장

    -“한계 부딪힌 수출주도 성장 이젠 소비주도 성장 주목을”
    산업硏 “수출기여도 갈수록 하락”

    ◇충북일보
    -명문고 갈등 ‘교육경비’로 옥죄나
    시·군 단체장 합의이행 촉구
    미이행 땐 예산 손댈 가능성
    김병우 교육감 공식 대응없어

    -충북 학교 안전사고 매년 2천여건
    사고 발생건수 초·중·고順

    -단순노무직 외국인노동자 ‘껑충’
    충북 1만9천 명 육박 …5년새 15.7% 상승
    비전문취업 E-9 대부분 최다
    지역은 ‘경기’ “국내 노동시장 감안 재검토 필요”

    ◇충청타임즈
    -청주 종합항공센터 유치 충북도 특단의 대책 필요
    김종대 국회의원 항공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활용 호재
    청주, 전자부품·종합정비항공센터 특화 등 제안도
    나기정 전 청주시장 언론·사회단체 등 여론 확산 주도를
    손명환 전 교수 자치단체, 적극적인 자세로 유치 임해야
    김영주 전 교수 학술세미나 개최 … 이슈화 후 중앙에 요구

    -현역 10명 등판 … 달아오르는 내년 충북 총선
    도종환 장관 교체·변재일 의원 입각 무산 … 출마 기정사실화
    오제세·이후삼·정우택·경대수·박덕흠·이종배도 도전 채비
    비례 김수민 청주청원·김종대 청주상당선거구 도전 점쳐져
    지역구 의석수 축소 선거제 개편땐 현역간 공천 경쟁 전망도

    -에어로K, 청주에어로폴리스 구세주 되나
    원활한 운항 위해 청주에 둥지 … 올해말 첫 취항 목표
    MRO 좌초 부지에 본사·정비시설·계류장 등 건립
    도·충북경자청 긍정 입장 … 에어로폴리스 조성 탄력

    ◇충청투데이
    -제조업 기반 부실한 대전지역 실업률 충청권 ‘나홀로 상승’
    고용 생태계 대책 못찾는 대전시
    1월 실업률 5.8%… 세종·충남북은 3% 이하
    서비스 업종 중심 구조… 내수부진에 직격탄

    -역세권개발·야구장 후보지… 3월 긴장감 감도는 대전역 일대
    이달 대형 이슈 쏟아진다

    -한용덕 감독 “훈련 만족”… 12일 한화이글스 시범경기 

    -갑천3블럭 트리풀시티 낙첨자들, 대전 아이파크 시티로 몰린다 

    ◇대전일보
    -충청권 A형 감염 ‘비상’

    -두번째 치르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여전히 깜깜이

    -중폭 개각에 충청 전무…18개 정부부처에 단 한 명뿐
    청와대, “지연탈피위해 이번부터 출생지 안 밝혀”… 극심한 충청홀대 의식한 듯

    ◇중도일보
    -한국당 충청진영, 황교안號 주도권 ‘고삐’
    이명수·육동일 보수정풍운동 주도
    통합과전진 당내 신주류로 떠올라
    야구장, 여야정협의체 이슈파이팅

    -대전서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간 흉기…상담요청도 매년 증가세
    지난해 대전서 이웃과 층간소음 상담 요청 396건
    2017년 300건보다 96건 증가해 사회적 문제 대두
    전문가 “이웃간 배려로 방해주지 말아야” 조언

    -대전 홈플러스, 지역 소주 ‘이제 우린’ 상대 갑질 논란
    유독 홈플러스에서만 병소주 60원, 1.8L 페트병 580원 더 비싸
    판매량 저조와 지역 소주 이미지 타격 우려…지역 업체 차별

    ◇중부매일
    -미세먼지 주범, 자동차공회전 함부로 못한다
    청주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내달부터 전지역 확대 단속
    5분 이상 과태료 5만원 경찰용·소방 등 긴급자동차 제외

    -흥덕구에 폐기물소각장 밀집 “신설 그만”
    9곳 위치, 주민들 환경오염·미세먼지 악화 건강위협 불안“
    암환자 타지역보다 10배” 3곳 몰린 북이면 공포 확산
    시민들 “청주시 소극행정 각성, 발암물질 규제 조례제정”

    -조합장 선거 D-2… 위법행위 막바지 단속 강화
    충북선관위, 22건 적발 조치 제1회 선거보다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