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차질없는 진행 당부”
  •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실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실

    충북 동남 4군 지역 LH임대 아파트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국회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8일 “지난달 말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동남4군 소재 임대아파트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LH는 올해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에 소재한 임대아파트 4개 단지 1633세대에 총 13억 원을 투입해 입주민의 시설개선 만족도가 높은 주방가구 교체공사, 아파트의 미관 개선을 위한 건물외벽 재도장 공사를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보은 이평아파트 외벽재도장 공사 △옥천 장야2단지 아파트 주방가구 교체공사 △영동 가마실1단지 아파트 외벽재도장 공사 △괴산 동부1단지 아파트 외벽재도장 공사가 진행된다.

    시기는 외벽재도장 공사가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주방가구 교체공사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진행되며, 이번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주거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LH는 작년에도 옥천 장야2단지 아파트 모든 세대의 LED등 교체, 옥상방수, 옥상 안전난간 설치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수선유지 공사를 진행하여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 의원은 저소득 입주민의 원활한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장기임대주택법상 노후 장기공공임대주택인 15년 경과 국민임대 주택도 정부의 시설개선사업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