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북정책에 관련 정보 교환으로 활동 역량 강화
  • ▲ 민주평통충북지역회의가 7일 청남대에서 충북1권역 자문위원 연수회를 열고 활동을 넓히기로 했다.ⓒ민주평통충북지역회의
    ▲ 민주평통충북지역회의가 7일 청남대에서 충북1권역 자문위원 연수회를 열고 활동을 넓히기로 했다.ⓒ민주평통충북지역회의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가 통일과 대북 정책 관련 정보 교환을 통해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민주평통은 7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지역 1권역인 청주, 보은, 옥천, 영동 등 4개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문위원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민주평통 기관 소개 동영상 상영에 이어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가 ‘미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반도 비핵·평화체제 동향과 전망’, 김갑식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변혁의 기로에 선 제2기 김정은 정권’ 등을 주제로 한반도 정세를 설명했다.

    민주평통 박문희 수석부의장은 “이번 자문위원 연수를 통해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통일공감대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며 “제18기 우리 자문위원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