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드론 아카데미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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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와 증평군‧제37사단‧제13특수임무여단이 25일 증평군청에서 ‘국가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 역량강화’를 위한 드론 산업 활성화 위해 손을 맞잡았다.청주대 등에 따르면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민⋅관⋅군 병영학습(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증평군은 지역 군부대와 병영학습(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군부대는 증평군에서 추진하는 민⋅관⋅군 연계 병영학습(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력했다.또한 드론 교육을 위한 교육 및 기술자문, 비행승인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4개 기관의 협약으로 청주대는 밀리터리 드론 아카데미(13여단 130여 명) 및 지도자 과정을 진행해 국가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과 대학의 드론분야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역사회 융합 평생학습 공동체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재해⋅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상호지원과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성봉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주대와 관‧군이 힘을 합쳐 상생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역량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