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주택 통합 론칭후 인천에 더 플래티넘 공급조합원 물량 제외 ‘408가구’ 일반 분양
  • ▲ 쌍용건설이 인천 부평에 건설하는 더 플래티넘 부평.ⓒ쌍용건설
    ▲ 쌍용건설이 인천 부평에 건설하는 더 플래티넘 부평.ⓒ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에 함께 살래요.”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지난 10월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론칭 후 처음 적용하는 단지를 인천 부평에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1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 규모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고, 7호선 연정선 ‘(가칭)산곡역’도 2020년말 개통 예정이며 한일초, 산곡중,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산곡 2-1구역, 산곡 6구역 등 약 1만 5000 가구 대규모 재개발 계획도 있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 설계됐다.

    테마놀이터 및 휴게시설 각 2개소와 테마공원(커뮤니티 광장, 키즈 정원, 야생화 정원) 등의 공간도 계획돼 있다.

    가구내 전체 등기구 LED 적용과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 세탁․택배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조성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데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젊은층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2019년도에 경기, 인천, 광주, 부산 등지에서 약 7000가구의 플래티넘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택 브랜드 통합 론칭을 계기로 서울, 수도권과 지방 주요도시 등을 중심으로 민간 분양사업도 더욱 확대해 건설명가 재건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