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전면확대‧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관심
  • ▲ 대전시 로그.ⓒ대전시
    ▲ 대전시 로그.ⓒ대전시
    대전시가 최근 실시한 ‘2018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와 관련, 온라인 투표 결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이 올해 대전시정 최고 핫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7일 동안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투표 결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이 중 11.1%로 1위에 올랐으며, 이어 ‘무상급식 고등학교 전면확대와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이 9.1%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추진’이 7.9%,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가 7.4%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9 대전방문의 해 선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건설 △국비 3조 원 시대 개막’ 등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환 공보관은 “‘3·8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수소산업안전성지원센터 유치’, ‘대전드림타운 3000호 추진’ 등도 많은 표를 받으며 순위권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7일 송년기자회견에서 “2019년에는 시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장사하기 좋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