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괴산‧보은 –14도…건강관리‧동파‧농산물 ‘주의’
  • ▲ 명승 제44호로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충북 단양 도담삼봉. 최근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물속에 솟아 오른 도담의 세 봉우리가 빼어난 모습을 나태내고 있다.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이 세 봉우리와 어울려 더욱 아름답다. ⓒ김정원 기자
    ▲ 명승 제44호로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충북 단양 도담삼봉. 최근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물속에 솟아 오른 도담의 세 봉우리가 빼어난 모습을 나태내고 있다.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이 세 봉우리와 어울려 더욱 아름답다. ⓒ김정원 기자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충청권 전 지역에 한파특보과 발효된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천지역이 영하 15도까지 급강하하는 등 매우 춥다. 

    30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충남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31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겠으며 낮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다.

    특히 충남내륙지역에 건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으며 농축산물관리 및 수도권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4도, 청양 13도, 세종‧공주‧금산‧천안 –12도 논산‧부여‧홍성 –11도, 대전‧서산 –9도로 매우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4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북지역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낮 기온은 영하권,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제천 –15도를 비롯해 괴산‧보은 –14도, 증평‧충주‧영동 –12도, 옥천 –11도, 청주 –9도로 매우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4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