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수상 관례 깨고 원외당협위원장에 첫 수여
  • ▲ 자유한국당 김양희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이 20일 올바른 정치문화 공헌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청주흥덕당협
    ▲ 자유한국당 김양희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이 20일 올바른 정치문화 공헌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청주흥덕당협

    김양희 자유한국당 청주흥덕당협위원장(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20일 서울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단체협의회 등 전국 176여개 환경·문화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컨페스티벌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공헌대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지난 8년 간 충북도의회 의정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김 위원장은 여성 최초로 광역의회 의장을 맡아 충북도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위원장은 “통상 국회의원이 수상하는 큰 상인데 원외당협위원장으로서 처음으로 수상자가 돼 기쁘다”며 “김양희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 보다 올바른 정치문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