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산업건설위 예산안 심의29일 복지환경·산업건설위 예산안 심의대전도시철도 운영비 397억 중 65억 감액조치
  • ▲ 대전시의회 청사전경.ⓒ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청사전경.ⓒ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어 대전시가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비’ 623억원 중 100억원을 삭감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소관 상위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시장 공약사업인 ‘첫째아 출산장려지원금’ 15억 9000만원을 다음 회기까지 조례개정을 한 뒤 예산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비’ 6억 3000만원도 대전복지재단의 과도한 임차비 해결 및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TF팀을 다음 달까지 구성, 조직진단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예산안을 반영했다.

    상임위는 또 대전효문화진흥원 효문화진흥연구 및 홍보비 3억1700만원 중 1억2200만원을 삭감했으며 의료관광운영비 5억1272만원은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고 2172만원을 삭감했다.

    복지환경위는 대전복지재단 운영비 중 ‘중장년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제공 방안 연구’ 4200만원을 전액 삭감했으며 대전복지재단보지지원사업 운영비 18억 3100만원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운영지원비도 3억484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비’ 6000만원 전액 삭감했으며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운영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사용료 85억3633만원도 20%인 17억726만원을 감액, 조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도 이날 회의를 열어 ‘생활혁신 창업자 성공불융자 지원비’ 10억원, 대덕특구 홍보물 제작설치비 2억6000만원, 캠퍼스타운 대학연합축제 3500만원, 공공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기본연구용역비 2억68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산업건설위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비 10억3000만원 중 5억1500만원 삭감 △시내버스 재정지원비 623억8900만원 중 100억원 삼각 △대전도시철도 운영비 397억5000만원 중 65억7400만원을 감액, 조치하고 내부유보금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