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전국 최고 우수사례
  • ▲ 대전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구성도.ⓒ대전시
    ▲ 대전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구성도.ⓒ대전시

    대전시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민 안전과 연계된 스마트시티 서비스라는 점에서 전국 자치단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확산 지원까지 더해져 대전을 ‘안전한 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와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경진대회’에서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20일 대상을 수상한다.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는 대전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ㆍ119ㆍ순찰차ㆍ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서비스다.
     
    이번 대회는 전국 494개 개인, 기업,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신(新)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발굴,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해 27개 본선 진출 작을 선정했으며, 2차 본선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시상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김인기 스마트시티담당관은 “대전시는 2015년과 2016년에도 우수서비스 사례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의 선도 도시임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한 뒤 “앞으로도 연계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해 시민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에서 구축한 연계서비스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를 통해 전국지자체에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22개 자치단체에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