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14일부터 안양 KCC스위첸 138세대‧아파텔307세대 분양
  • ▲ 안양 KCC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 안양 KCC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KCC건설은 14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번지 ‘안양 KCC스위첸’의 견본주택(동안구 호계동 906-1)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를 피해간 안양시 만안구에 나오는 단지인 만큼 청약 자격 조건과 대출 규제가 덜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안양 KCC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 138세대(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다. 단지는 이 중 아파트 138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 △59㎡A 115세대 △ 59㎡B 23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접수, 19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발표는 오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0~12일이다.

    안양 KCC스위첸은 길 바로 맞은 편에는 전체 5만 6309㎡ 규모 부지에 들어서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업무복합타운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하며 이 곳에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지식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선다.

    안양 KCC스위첸은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실별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 등의 첨단디지털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탐지 시스템 등을 도입해 보안과 안전 강화에도 힘썼다.

    세대 내부 설계는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시스템을 통해 욕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고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과 특화 수납 공간이 제공되며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호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환기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밖에도 외관 디자인 및 옥상 조형물을 적용하고, 단지 내에는 맘스카페, 어울림마당, 스위첸랜드(친환경 특화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인접해 있고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또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과 만안구청, 만안경찰서, 서안양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자리해 있고 주변에는 명학공원, 안양천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