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 26도, 청주 28도, 세종·제천·단양 27도
  • ▲ 청주 무심천.ⓒ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청주 무심천.ⓒ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대전·세종·충남지역은 31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30일부터 3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이다.

    특히, 이미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고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번 강수대는 폭이 남북으로 매우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인접한 지역 간에도 강수량의 차가 크게 나타나고, 강수 지속시간도 매우 달리 나타나고 있겠다.

    3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31일까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아산·보령 22도, 세종·천안·공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계룡 26도, 세종·공주·부여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3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30일부터 3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이다.

    30일 밤부터 31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3도, 충주·진천·영동 2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9도, 제천·음성·단양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