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관
  •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8일 문을 연 Fun station VR 체험관.ⓒ대전도시철도공사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8일 문을 연 Fun station VR 체험관.ⓒ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8일 대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을 정부청사역에 문을 열었다.

    체험관은 공사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벤처기업인 ㈜에이디엠아이, ㈜앤트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한 사업이다.
     
    스마트 스테이션‘VR・AR 체험관’은‘ICT 무한상상 체험관’과 ‘AR/VR 체감형 콘텐츠 패밀리 체험관’2개소로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ICT 무한상상 체험관’은 리얼 게임 방식의 플레이존, 교육 콘텐츠 에듀존, 실제 운동이 가능한 힐링존으로 조성됐으며 ‘AR/VR 체감형 콘텐츠 패밀리 체험관’은 실제 동작을 인식 하는 콘텐츠로 헬스, K-POP 댄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섯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에는 전문 운영 인력이 상주하며 방학기간인 이달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매일 운영하고 9월부터는 주 5일(토․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사전예약은 없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공사는 12월까지 실시간 기상정보 영상과 힐링 홀로그램, 안내로봇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해 정부청사역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형 스마트 스테이션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기 사장은 “이번 체험관 개소는 시민에게 재미를 주고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조성에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과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설물의 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