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농축수산물 피해 ‘주의’
  • ▲ 세종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금강.ⓒ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세종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금강.ⓒ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꺾이지 않고 있다.

    폭염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3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특히 충청지역에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고 열대야현상이 곳곳에 나타나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대전기상청은 “충청권 전 지역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온열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5~37도로 매우 무덥겠다.

    충남북부‧남부앞바다의 파고는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2일 충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5~37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