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세종·공주 33도, 천안·서산·당진 31도
  • ▲ 청주 무심천.ⓒ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청주 무심천.ⓒ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1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으나 충남 북부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충남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11일 오후 예상 강수량은 충남내륙 5~20mm이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인다.

    최저기온 대전·아산·서산 24도, 세종·금산·청양 2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3도, 천안·충주·진천 31도를 나타낸다.

    충남 서해안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충남내륙 일부 지역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고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10일 오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4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7m/s(169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9m/s)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11일 우후 3시쯤에는 중국 푸저우 북북서쪽 약 14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지역은 11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북 북부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북 남부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장마전선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북부지역 5~30mm이고 11일 오후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 5~30mm이다.

    11일 낮부터 장마전선이 북한지방으로 북상함에 따라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다.

    11일 비 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12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4도, 충주·증평 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2도, 충주·진천·영동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고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