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29일 퇴임…12년간 기초‧광역의원 활동
  • ▲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29일 시의회에서 퇴임식을 가진뒤 의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29일 시의회에서 퇴임식을 가진뒤 의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29일 퇴임했다.

    김 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지난 2년 동안 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응원과 격려, 때론 고언으로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12년 간의 기초와 광역 의정활동을 접고 당분간 휴식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성숙한 민주사회, 더 행복한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저와 시의회를 사랑하고 성원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할 제8대 시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장은 2006년 중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재선 시의원 6, 7대 복지환경위원장, 운영위원장,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