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논산·부여 30도, 청주·세종·충주 29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최저기온 대전·서산·태안 18도, 세종·천안·청양 1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논산·부여 30도, 세종·아산·공주 29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남 서해안 중부해상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서해 중부해상은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충남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날 밤부터 아침 사이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북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전날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9도, 충주·진천·옥천 17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29도, 괴산·영동·옥천 28도가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 15일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