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맞춤형’기술사업화분야 우수기업 연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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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충북도와 함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파급력이 큰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를 충북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스타기업육성사업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에 본사를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 △매출증가율·R&D 투자비중 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15개사를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에 실시한 공모에 신청한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점검 3단계 평가로 진행했으며, 스타기업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스마트IT부품분야의 ㈜토마스엔지니어링, ㈜아임삭 등 2개사, 수송기계소재부품분야 ㈜유진테크놀로지, ㈜풍진솔루션, ㈜대창모터스 3개사, 바이오헬스분야 ㈜엔지켐생명과학, ㈜마크로케어, ㈜케이피티, ㈜파이온텍, ㈜사옹원, 태웅식품㈜ 등 6개사 등 총 11개사이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최대 5년) 지정되며, 기업성장컨설팅, 기술사업화, 수출마케팅 등의 전용프로그램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연계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최대 1%p), 경영·기술분야 전담PM(Project Manager)이 배정돼 성장전략의 기술적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기술사업화 분야 우수기업은 내년도부터 상용화 R&D 연 3억원(2년)을 지원받고, 수출마케팅 분야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TP는 올해 충북에 배당된 스타기업 15개사 중 아직 선정되지 않은 4개사 를 추가로 모집 공고해 오는 12일까지 접수마감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계획에 있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충북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