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선, 책임당원+여론조사…천혜숙 vs 황영호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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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청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을 확정했다.

    충북도당에 따르면 경선 대상 후보자 확정·공고 12~14일, 후보자 등록 15~16일, 선거운동 16~23일 등으로 진행되며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공천자를 선출한다.

    책임당원 투표는 모바일을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이를 경선 당일인 24일 치러지는 현장투표와 합산해 50% 비율로 환산하게 된다.

    또한 경선선거운동기간동안 후보자 본인,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이 경선을 위해 호별방문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모바일 투표 당일에는 경선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

    경선은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천혜숙 예비후보와 황영호 예비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한편 충북도당은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일부 기초의원 선거구의 후보자 총 5명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청주시 바 선거구 △기호 가 홍성각, 기호 나 이병복 ◇청주시 카 선거구 △기호 가 전규식 ◇영동군 △나 선거구 기호 가 이승주, 기호 나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