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선도도시 위상 다진다

14일 우송대 철도건설시스템학부 학생들, 트램 시험선 시승체험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3.15 07:55:24

▲ 트램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트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14일 우송대학교 철도건설시스템학부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 무가선 저상트램 실용화사업 현장에서 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는 오송 트램 시승체험은 공무원은 물론 학생, 주부 등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우송대 이재원 조교는 “그동안 트램의 장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감하지 못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시승체험을 해보니 트램이 환경문제와 도시경관, 도시재생 등 도시의 전반을 바꿀 수 있는 미래교통수단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중교통혁신추진단 고상일 기획홍보과장은 “지난달 28일 도로교통법 개정이 완료되면서 트램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트램 3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완성됐다”며 “앞으로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와 기본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설계를 추진해 오는 2025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날 트램 체험 외에도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문화교육과 연계해 선진교통문화의식을 심어주는 등 트램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한편 오송 차량기지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무가선 저상 트램 시험평가를 위해 1.0㎞의 전용 시험노선을 설치 운영하는 우리나라 트램 개발사업의 전초기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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