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촌후계 세대인 4-H회 한자리에 모여
  • ▲ 5도5군 4-H 회원 300여명이 13일 충남 금산군 농기센터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있다.ⓒ충남 금산군
    ▲ 5도5군 4-H 회원 300여명이 13일 충남 금산군 농기센터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있다.ⓒ충남 금산군

    농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농심을 배양하기 위한 5도5군 4-H 회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13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 영동, 금산, 경북 고령, 경남 거창, 전북 무주 등 5도 5개 군의 4-H 회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28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 농촌의 선구자로 농촌정착 의지를 살리기 위한 4-H 서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개 군의 지역 특산물 교환 및 5개 군 회원들의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은옥 금산군 4-H연합회장은 “농업 농촌이 힘들다고 하지만 4-H회가 단합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건설과 국민의 안전 먹거리 제공 등 4-H의 기본정신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각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회원들 모두가 지역을 사랑하며 봉사의 역량을 다지자”고 독려했다.

    한편 제29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는 경북고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