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남북, ‘비핵화·천안함 한마디 없었다유성복합터미널 26일이 갈림길…관건은 롯데 참여 줄줄이 오르는 외식물가…한숨만 더 커지네
  • ▲ 충청권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D/B
    ▲ 충청권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D/B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의혹을 제기로 시작된 ‘미투(Me Too)’운동이 우리사회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연극계의 연출가 이윤택 성추행 폭로에 이어 유명배우 조재현 씨,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 씨 등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자 사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유명 배우이자 대학교수인 조민기 씨의 여대생 성추행 의혹이 잇달아 증언이 나오고 있는데도 정작 조 씨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청주대 평교수회의와 대학 측이 조 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과를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주대 11학번 동기들도 지난 24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폭로된 조 씨의 성추행 증언은 모두 사실이다. 조 씨는 성폭력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나는 꼼수다’를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앞으로 미투 타깃은 진보적인 지지층일 것이다. 댓글 공작의 흐름들을 보면 특정 세력의 ‘공작’에 의해 현 정부 인사나 진보 인사들이 추가로 ‘공격’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해 또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2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평창의 남북, ‘비핵화·천안함 한마디 없었다
    文대통령, 北 김영철과 평창서 폐회식 직전 1시간 동안 접견
    文 “北美 대화 조속히 열려야” 金 “미국과 대화할 용의 있다”
    한국당, 訪南 길목 막고 시위…金, 군사작전지역으로 우회

    -‘역대 최다 메달’ 얻은 평창올림픽, 오늘밤 성화 꺼졌다

    ◇중앙일보
    -폐회식 간 이방카 “엑소 인크레더블!” 김영철엔 인사 안해

    -[분석]트럼프 “매우 거친 2단계” 평창이후 첫 군사옵션 발언
    北 평창 끝날때까지 비핵화 대화 거부에 압박
    존 볼턴 “北 핵개발로 매일 국가안보 위협 커져,
    미 타격 능력 확보 다음은 주한미군 철수 요구”

    북‧중‧대만‧싱가포르 57곳 무더기 제재 발표
    전문가 “북 미사일개발 돕는 중국 은행 빠졌다”
    美 해안경비대, 한‧일과 공해상 나포 추진

    ◇동아일보
    -[속보]北대표단, 文대통령 북미대화 촉구에 “충분한 용의 있어”
    文대통령, 오후 5시부터 평창 모처서 1시간 가량 만나
    文대통령 “남북관계·한반도문제 해결위해 북미대화 조속히”

    ◇한국경제
    -극강의 비주얼 ‘갤럭시S9’ 전격 공개…“초당 960 프레임도 거뜬”
    초고속카메라, AR이모지 등 사용자 사용경험 확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
    고동진 사장 “비주얼 소통시대, 새로운 방법 선사”

    ◇뉴데일리
    -청주대 총장은 사과, 조민기는 ‘침묵’
    청주대11학번 “모든 증언들 사실”…“성폭력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 촉구

    -정상봉 청주대 총장 “조민기 사건, 책임 통감·뼈아픈 반성”
    23일 성추행 사과문…“성희롱·성폭력 근절 전담기구 상설화”

    -6·13 충북지사戰…민주 ‘열기’ vs 한국 ‘조용’
    與에 쏠린 눈…오제세,‘이시종 도정’십자포화,
    野 박경국-신용한 “어디 있나”

    ◇충청일보
    -여야 충북지사 주자들 “내가 당 최종 후보”
    민주당 이시종 ‘여론조사 1위’
    오제세, ‘막판 역전’ 노린 공세
    한국당 박경국 “전략공천 확신”
    신용한, ‘세대교체론’ 강조

    -“폭로된 조민기 성추행 증언은 모두 사실”
    재학·졸업생 성명… 주말에도 미투운동 이어져
    청주대 또다른 교수도 ‘대학원생 성희롱’ 의혹
    연극배우 한명구 극동대 교수 재직 시절 ‘논란’

    ◇충청타임즈
    -한국도 이젠 동계스포츠 강국 … 희망을 쏘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17일간의 열전 마침표
    한국 종합 7위 …금 5·은 8·동 4개 ‘역대 최다’
    봅슬레이 아시아 첫 메달·여자컬링 등 새역사

    -충북소방, 시설점검 미흡 …道 감사서 적발
    과태료 미부과·무자격 의소대원 수당 지급 등
    48건 시정·주의 조치 …2600만원 추징·회수도

    -청주 상당구청 효촌시대 개막 …본청도 연쇄이동
    구청 8개 과 신청사 이전 …새달 5일 업무 시작
    기존 구청사 리모델링 돌입 …본청 1별관 활용
    민간건물 셋방살이 본청 17개 과 재배치 계획

    -여야, 후보검증·공천절차 착수 충북 지방선거 레이스 본격화
    민주당 새달 26일 1차 공천 발표…경선 후 최종 확정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4월초 공천 완료 전망
    바른미래당 중앙당 선거기획단 설치…선거 체제 전환
    선거구는 미확정… 깜깜이 예비후보자 등록 우려도

    -“김병우 교육감 충북 체육교육 반성해야”
    황신모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수년간 제자리걸음 대전역세권 재정비 ‘재도전’
    민자개발 ‘복합2구역’이 핵심 2008·2015 공모… 기업 외면
    市, 기반 확충·상인협의 주력 사업성공열쇠는 대기업 참여

    -대전권 대학생 취업한파 극심…지역인재 채용혜택 무용지물
    전문대 포함 졸업생 2만여명,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無

    -염홍철 前시장 “김영철, 30년전부터 이미 대남정책 적극 관여”
    염홍철 前시장의 김영철 회고
    김정일 측근으로 강경발언 주도
    당시 의제 문제 관련 격한 논쟁도

    -유성복합터미널 26일이 갈림길… 관건은 롯데 참여
    하주실업-대전도시公 자정 전까지 ‘본계약’

    -두달째 불 꺼진 호텔리베라 유성, 봄은 언제 오나
    해고 직원, 천막농성·상경투쟁 모기업 신안그룹은 ‘묵묵부답’

    ‘10만 서명운동’ 1만명도 안돼 기관·주민 등 사회적관심 절실

    ◇대전일보
    -‘평화’ 큰 울림 평창 폐막… 한국 역대최다 메달 종합 7위

    -마을 이장 역할은 많고 활동비는 15년째 그대로

    -정치권 ‘포스트 평창’ 지방선거 경쟁 점화
    각 당 지방선거 조직 전략 본격 가동

    -줄줄이 오르는 외식물가…한숨만 더 커지네
    식자재값‧인건비 부담

    ◇동양일보
    -전국 관공서에 핵폐기물 의심 택배 발견 화들짝…군경 출동 소동환경단체, 후쿠시마 사고 7주기 앞두고 관공서 90곳에 발송

    -79마리 개 ‘떼죽음’ 천안 펫숍주인 영장
    천안동남경찰서, 동물보호법 위반혐의 구속영장 청구

    -충청권 6‧13 재보선 판 커지나 관심
    제천참여연대, 권석창 의원 상고심 신속 판결 촉구
    천안갑 확정…이상민·정용기·오제세·양승조 지방선거 도전

    ◇중도일보
    -‘올림픽 폐막’…충청 정가, 6·13 地選 국면 돌입
    與野 필승 다짐 속 공천 기구 설치 등 속도전
    민주당 지지층 결속 對 한국당 인물 발굴 사활

    -‘김영철 방남’ 2월 임시국회 ‘속빈 강정’ 충청권도 타격
    공직선거법 개정안 불투명 대전 세종 충남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 차질 우려 물관리일원화법도 난항
    3월 임시국회 불가피론 제기

    -[정치펀치]정국교-박영순 시장 출마, 권심 어디로 가나
    정국교 전 의원, 대전시장 추대론 내세워 다음달 초 출마 선언 예고
    박영순 靑 선임행정관, ‘친안’ 견제 위해 ‘친문’ 후보로 출마
    권선택 전 대전시장 속내 어디로 향할지 ‘주목’

    -대전교육청 ‘급식 로비’ 영양사 중징계 처분
    100만원이상 중징계, 50만원 이상 경징계, 10만원 이상 경고
    전국 시‧도 담당자 회의 거쳐 의견 모아

    ◇중부매일
    -분권국가 명시·검사 영장 청구권 폐지 여부 쟁점
    국민헌법자문특위, 충북서 첫 토론회

    -지방선거때 개헌안 투표 여전히 ‘안갯속’
    홍준표, 박주선·유승민 만나 “시기보단 내용이 중요” 밝혀
    민주당·지방정부·시민사회 등 동시 실시 전방위 압박

    -들불처럼 번지는 ‘조민기 미투’
    청주대 연극학과 2011학번 성명발표…피해자 폭력 인정·사과 요구
    정성봉 총장 사과문 발표까지

    -허가 취소처분 ‘진주산업’ 폐쇄 위기 모면
    법원, 행정처분 가처분신청 인용
    본안 소송 선고전까지 영업 가능

    ◇충북일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역대급 흔들’
    인천 ‘바이오 메카’ 굳히기… 연구개발·시설투자 규모 1위
    태양광 관련 국내 기업 위태… 道 전략수정 불가피 상황
    “산업 구조조정 심각하게 고민해야”

    -도내 입주예정 아파트 3천304가구
    충북지역 3~5월 기준
    주택매매거래량은 감소
    지난 1월 거래량 1천834건

    -6월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늦어…‘혼란’
    28일 본회의 선거법 개정안 통과 안되면
    선거구 획정되지 않은채 예비후보 등록
    내달 2일 광역의회, 기초의회·지자체
    예비후보자 등록…깜깜이 등록 우려

    -간호사가 뿔났다 ①악·폐습 문화 ‘태움’
    폭언·폭행·따돌림…‘간호사 괴롭히는 간호사 문화’
    41.4%가 경험… 도내 일부 병원서도 횡행
    “군기 잡기 위한 것…신입 피해자 사실상 100%”

    ◇충청매일
    -‘허가 취소’ 진주산업 당분간 영업 가능
    법원, 행정처분 가처분 신청 인용…소송 결과 나올때까지 폐쇄 보류

    -또 성추문 의혹…청주대 ‘혼란’
    배우 조민기씨 이어 다른 교수도

    -충북지역 휘발유 31주 연속 상승
    평균 판매가격 리터당 1566.57원…전주比 0.49원 올라
    전국은 30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당분간 보합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