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진천군 방문…송 군수,문예회관 건립 예산지원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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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1일 “진천을 태양광 메카도시로 도약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진천군을 공식 방문, 화랑관에 마련된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충북은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규모 전국1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줬다”며 “이는 진천군민을 비롯해 도민들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천지역에 스포츠 테마파크 및 스토리창작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진천군이 인구 15만 명품도시,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최근 몇 년간 충북의 인구증가를 주도하고 있을 만큼 급격한 인구규모 확대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충북도 차원의 유치지원과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충북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이 지사와 송 군수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진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격려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