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당 최대 500만원 지원…생산자·소비자 ‘윈윈’
  • ▲ ⓒ청주시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도1대표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을 발굴해 신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체계 확산과 경쟁력이 낮은 농가의 소득제고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개소당 최대 500만원(보조 70%)을 개설지원비, 운영비로 지원하고 운영실적에 따라 연차별 운영비(200만원, 보조70%)를 최대 5년간 지속 지원한다.

    신청 대상지는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이다. 대상자로 선정(3월) 시 농협중앙회충북지역본부(청주시지부)가 운영하게 되며 장터 개설시 도내 소속 농가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대표품목 반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 강화 등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원상연 원예유통과장은 “대형 직거래장터 육성을 통해 고령농·영세농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