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실 1동 1개소 상시 운영하겠다”
  • ▲ 자유한국당 박태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박태우 예비후보 캠프
    ▲ 자유한국당 박태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박태우 예비후보 캠프

    자유한국당 소속 박태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글로벌대전의 인프라를 기초부터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어린이영어교실’을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대전을 세계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기본조건으로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하며 “원어민교사와 내국인 교사가 함께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활영어를 일상화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한 동에 1개소씩 시작해 수요가 큰 지역은 점진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일주일 내내 상시적인 시설을 운영해 영어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배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작은 학교 등 가용시설을 지정해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으로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며 “최첨단 어학기재나 자료들을 배치하고 유능한 원어민, 내국인 교사들을 선발해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새로 선출되는 교육감과 협의해 시에서 글로벌 시민을 육성하는 적극적인 정책발굴차원에서 끌고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