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진운성 “문화경쟁력이 도시경쟁력의 척도”

청주예총회장에 당선된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2.14 11:18:01

▲ 청주예총회장에 당선된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충북연극협회

“문화경쟁력이 도시경쟁력의 척도로 삼을 정도로 문화예술이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통합 청주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청주예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예총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장에 당선된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55)이 14일 뉴데일리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당선소감을 밝혔다.

진 회장 당선자는 지난 1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4차 정기총회에서 오선준 현 회장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58표 대 40표로 당선됐다.

진 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취임식은 3월초에 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충북 단양출신으로 KBS 공채 15기로 KBS드라마 ‘광개토대왕’, ‘태조왕건’, ‘이순신’, ‘대조영’, ‘폴리스’,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아씨’ 등에 단골 출연하는 등 캐릭터가 강한 중견 탤런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진 회장은 충북연극협회장과 청주연극협회장, 극단 ‘청년’ 대표를 역임하는 등 충북지역의 순수예술창작활동의 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진 회장은 “청주예총을 통합청주시에 걸 맞는 기반위에 올려놓겠다. 또한 청주예총은 대규모 통합시에 걸 맞는 문화예술 활동을 해야 하고 예술인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단체로도 존식시키겠다”고 청주예총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예총이 통합청주시의 ‘도시색깔’을 입히는 구성원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예술인이자 예총으로 거듭나겠다”고 청주예총 운영시스템에 대한 개혁의지도 내비쳤다.

진 회장은 “청주예술인들이 통합청주시 도시의 이미지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청주시는 대형문화행사가 관주도로 문화정책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청주예총은 물론 순수예술인과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수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환경 개선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진 당선자는 “극장과 전시관 같은 창작환경 인프라구축 등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을 도모하겠다. 특히 지역의 인물을 소재로 한 콘텐츠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청주시 등과 상호협의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진 회장은 2016년 6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해 크게 흥행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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