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4일 간 9개반 265명 종합대책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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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등이 설 연휴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교통·소방·의료 등과 관련된 9개 대책반 265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중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치원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상황관리 및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도로 교통서비스를 위해 주요도로의 포장면과 시설물을 보수 및 정비했으며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상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시를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관련된 각 분야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