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난방비 ‘폭탄’…시설농가 ‘한숨’세종상공회의소 출범 확정…대전상의 의총서 ‘분리’ 대전마케팅공사 업무추진비 ‘흥청망청’
  • ▲ ⓒ김동식 기자
    ▲ ⓒ김동식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전 행안부 1차관이 7일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기록물 무단유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박 전 원장은 충북지사 출마 선언이 아니라 대국민 사과를 했어야 했다”고 비난했다.

    박 전 차관은 이에 대해 “자신과 전혀 무관하다. 당시 청와대 기록물을 관리하던 담당부서에 책임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자신과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민주당·국민의당은 최근 대통령 기록물 무단유출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하고 있으며 청와대가 “이관 전 유출은 담당부서의 책임”이라고 밝히고 있어 선거기간 내내 이 문제가 정치 쟁점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박 전 차관은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2년 11월부터 제9대 국가기록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전마케팅공사가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가 대전시 감사에 의해 적발됐다. 마케팅공사는 감사결과 시정 26건, 주의 30건 등 모두 56건의 행정조치를 받았다.

    마케팅공사 사장과 이사는 2015년부터 증빙자료 없이 집 근처에서 13차례 식사, 140만원을 지출했으며, 민간단체 관계자와 공무원에게 축의금‧부의금‧축하화분 등 145만원의 업무추진비(27회)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올림픽은 안 보이고…북한과 美日의 각축장이 된 평창
    [평창의 남과 북]
    마주 달리는 국제정치 무대로 변질, 우리 정부 입지는 좁아져

    北, 평창 참가를 ‘시혜’로 여기며 체제 선전 국제마당으로 활용
    美日은 세계에 북핵 심각성 알려 평창 이후 對北압박 더 조일 태세

    -현송월→김영남→김여정…‘더 센 카드’ 차례로 꺼내 평창 휘젓기
    [김여정 방남]
    北, 김氏혈통 방남쇼…“평창 주인공 되려 긴 시간 치밀한 작전”

    김여정, 김정은의 대리인 역할
    靑 “文대통령 접견 놓고 협의 중”, 與선 “남북정상회담 이어질수도”
    北, 제재 완화·한미 흔들기 목적…김여정 파견 ‘청구서’ 내밀 듯

    ◇동아일보
    -이번엔 피붙이 카드…‘평창 운전석’ 공세 몰아치는 평양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평창에]
    “오리 오빠는 나쁜 사람 아니다” 선전전 펼칠 듯
    김여정, 김정은 메시지 갖고 청와대 가나

    -김여정 등장에…與도 “일회성 이벤트 아니길” 신중
    한국당 “北독재-세습의 상징일뿐”
     
    ◇한국경제
    -대통령은 업어준다는데…나주시는 일자리 걷어차나
    LG화학 공장 증설 요청
    5개월째 승인 않고 미뤄 “안되면 중국공장에 투자”

    주민들도 증설 찬성하는데 시에서 ‘태클’
    지방선거 앞두고 ‘그림자 규제’ 기승 우려

    ◇충청타임즈
    -‘바이오 메카’ 충북 오송 위상 흔들(?)
    인천경자청, 송도에 바이오·헬스케어단지 조성
    세계 최대 규모…수도권과 인접 시장 잠식 유리
    연구·제조·판매 등 모든 과정 오송 집약 비교우위
    충북도 “바이오벨트 구축…선도지역 입지 다질 것”

    -충북경찰 감찰체계 뜯어 고친다
    ‘강압 감찰’ 충주署 여경 사망사건 후속 조처
    공청회 개최…임기제 전환·인원 축소 등 제안
    고압·권위적 행태 근절…혁신방안 시행 추진

    -제천 참사…前 소방서장·지휘팀장 입건
    2층 구호 조치 등 미흡…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스포츠센터 관리부장·여탕 세신사는 구속영장 청구
    제천의용소방대聯 ‘사법처리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진주산업 12일자로 ‘허가 취소’ 오창산단 업체들 2차피해 우려
    LG화학·스템코 등 4곳 증기공급 중단…생산차질 우려
    자체 보일러 가동땐 탄소배출권 추가 구매 등 부담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대책마련 피해 최소화할 것”

    ◇충청투데이
    -화재 감지기만 있어도 참사 막는다
    대전소방본부 주택 화재실험 설치시 화재발생 인지시간 빨라
    5년간 피해 규모도 천지차이 재산·인명피해 크게 감소해 대전 설치 35% 불과…개선필요

    -대전마케팅공사 업무추진비 ‘흥청망청’
    식사·축의금 등 무분별 사용
    27건 145만원 초과…행정조치

    -진척 없는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개설
    市·상의 지난해 건의서 제출, 한국거래소 “계획 없다” 답변뿐
    상장 준비 기업 등 실망감 커, “상담 위해 일주일 두번 서울 가”
    충청만 사무소 없어 소외 상태

    -세종상공회의소 출범 확정…대전상의 의총서 ‘분리’ 가결
    23대 임원은 내달 12일 선출

    -예비후보 등록 코앞인데 선거구 획정 또 무산…지방의원들 혼란 가중
    ‘깜깜이 선거’ 우려
    본회의 획정안 상정 불투명… 일부 시의원 선거구 변경 불가피

    ◇대전일보
    -예산 권한따라 ‘균형 잃은’ 공공기관 정규직화
    중앙부처·교육기관 '순항' 지자체·출연연 '난항’

    -재건축·재개발 대기업 차지…지역업체 설자리 없다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 국민청원 20만 명 넘어…靑 답변 내용 주목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고속철도 공사담합업체에 손해배상소송 제기
    A사 등 5개사에 손해배상청구

    ◇동양일보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추모 현수막 철거
    합동분향소는 경찰 수사 결과 보고 추후 결정

    -국회 정개특위가 6‧13지방선거 ‘발목’
    7일 국회서 선거구 획정 불발…법정시한 50여일 초과
    선거구 조정 지연…선거운동 혼선·유권자 알권리 침해

    -청주지역 충북도의원 정수 1석 늘어난 12석 가닥
    청주시의원 수는 비례대표 포함 39명 이내 큰 변동 없을듯
    통합정당 ‘미래당’ 출범앞둔 국민의당 후보군 ‘기회다’ 환영

    -박경국 전 차관 충북지사 선거 출마
    ‘열린 행정, 함께하는 문화’ 공약…한국당 공천 경쟁

    ◇중도일보
    -6·13 地選, 충청권 광역단체장 선거 지형 요동
    더불어민주당 잇따른 출마 선언 경쟁 본격화
    자유한국당도 시장 후보군 움직임…열기 고조

    -文대통령 개헌안 발의 본격착수…행정수도 명문화 촉각

    대통령직속 정책기획委 국민개헌자문특위 구성 3월보고
    與 당론확정 이어 대통령案에도 ‘세종시=行首’ 관철 기대감
    개헌정국 속 정부여당 對野협상 파괴력 높이고 한국당 압박 '모멘텀'

    -대전 올해 신규 건축공사 2조 6300억원 규모

    공동주택이 23건 2조 1615억으로 대부분 차지
    교육연구시설 3174억, 근린시설 359억 등 모두 40건

    -[정치펀치] 이상민 대전시장 출마시기 길어지는 고민
    평창올림픽, 설연휴 등 피해 컨벤션 효과 큰 시점 찾는듯
    달라진 경선구도 관망 속 勢규합 시간벌기 관측도

    -육동일, “대전 중흥의 신화 창조하겠다”…대전시장 출마 선언
    “대전을 위기에서 구하고, 지방자치 바르게 정립하겠다”
    대전엑스포 2023 유치, 유성·서구 건강특화 거리 조성 등

    ◇중부매일
    -선거 코앞에 또 발주 새 단체장이 수용할까
    [청주시 조직개편이 능사인가] 上. 툭하면 용역…피로도만 누적

    -결국 옷벗는 청주시립국악단 지휘자
    예술단운영위서 재위촉 부결
    성희롱·막말 의혹 부인 불구 증인들 일관된 진술에 무게
    리더쉽·포용력 결정타

    -문재인 정부, ‘국민개헌특위’ 13일 발족 6월 개헌 착수
    총강·기본권, 자치분권 등 3개 분과 설치

    -‘MB 대통령기록물 유출’ 지방선거에 불똥
    충북지사 출마 박경국 전 국가기록원장 ‘도마위’
    ‘무관하다’ 해명에 민주당·국민의당 “무책임” 지적

    ◇충북일보
    -불안한 사회…‘소확행’ 행복키워드 급부상
    대형화재·지구 곳곳 지진 참사 발생
    출산포기, 자살증가, 핵문제도 심각
    “제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박경국 위원장 악재 속 혹독한 등판
    어제 충북지사 출마 선언
    민주당·국민의당 기록물
    무단유출 의혹 비난
    “이관 전 유출…靑 담당부서 책임”

    -고용한파에 설 연휴 ‘알바도 품귀’
    유통업계 경기침체 영향 알바 인력 축소
    구직자는 늘어 단기 채용모집 조기 마감
    돈 주고 사는 ‘아르바이트 권리금’도 등장

    ◇충청매일
    -충북 건축물 31.9% ‘지은 지 35년 이상’
    국토부, 용도별 현황 발표…30년 넘은 건축물 비율 단양군 31.8%로 최고

    -경찰, 유가 보조금 횡령 의혹 택시회사 내사
    불법 도급택시 운행 혐의도

    -카드사 “오늘부터 법정 최고금리 인하”
    연 27.9% →연24%로 적용…기존 상품도 소급 반영
    대부업도 시행…서민금융상품 ‘안전망 대출’ 출시

    -‘성희롱 논란’ 청주시립국악단 지휘자 재임용 없다
    市 “지휘자 맡은 것 부적절” 부결

    ◇충청일보
    -3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물량 ‘1만3000가구’
    충남 6117가구·충북 5114가구
    대전 1782가구…“강추위 계속 2월에는 평창올림픽·설 연휴 건설사들 예전보다 공급 늦춰”

    -“소방관 처벌은 가혹”
    제천시의용소방대聯 대원들
    사법처리 반대 1인 시위 돌입
    “대부분 죄책감에 시달려”

    -한파에 난방비 ‘폭탄’…옥천 시설농가 ‘한숨’
    쌈채소·딸기 등 생육 부진
    한 달 기름값만 수백만원
    생산량 크게 줄어 ‘이중고’
    깻잎 냉해로 출하 포기도

    -“이춘희 시장, 사과·해명해야”
    공공기관 채용비리의혹 관련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성명
    “진상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충주시의회 욕설파문에 폭로전까지 ‘점입가경’
    223회 임시회 본회의장서
    박해수 의원 “사전 모의”
    윤리특위 의원 부적격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