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3개소 불시 방문…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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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화재취약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시 점검에 나선다.

    7일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대상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2~3개소를 불시에 방문해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및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지금까지 16개소 취약대상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조치명령 8건, 과태료 3건을 조치했으며 관계인이 평상 시에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제천과 밀양 화재로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필요성을 공감할 것”이라며 “관계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