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위 교양학부 홍용희 교수 선출
  • ▲ 한국교통대 총장 임용후보 1순위로 선출된 박준훈 교수.ⓒ한국교통대학교
    ▲ 한국교통대 총장 임용후보 1순위로 선출된 박준훈 교수.ⓒ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결과 박준훈 교수(60‧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
    2순위 후보로는 홍용희 교수(61‧교양학부)가 뽑혔다.

    25일 교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김경진 교수)에 따르면 박준훈 교수는 25일 교통대에서 열린 선거 2차 투표에서 331.6339 표(환산득표수) 중 190.5379 표를 얻어 141.0960 표를 획득한 홍용희교수(교양학부)를 제치고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교통대는 앞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홍용희교수가 98.4470표를 얻었으며 박준훈 교수는 98.0106 표를 얻어 2위로 2차 결선투표 결과 박 교수가 홍 교수를 따라 잡았다.

    홍 교수는 한국윤리학회 회장과 교과용도서 검정심의회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통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정된 박 교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삼성전자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 교통대 첨단과학기술대학 학장 및 LINC사업단 단장을 역임했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번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하게 되면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