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퇴치 위해 전 직원 자발적인 모금 운동 전개 계획
  • ▲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지사가 27일 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 관계자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있다.ⓒ대전시
    ▲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지사가 27일 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 관계자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있다.ⓒ대전시

    대전시가 결핵퇴치에 앞장 선다.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2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와 결핵퇴치를 위해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씰 모금 운동에 나설 계획이며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 퇴치 예방 및 홍보, 조사 연구, 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검진사업에 전액 사용하게 된다.

    보건복지여성국 전정재 주무관은 “후진국병으로 인식되는 결핵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만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해하는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많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