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수학 지난해보다 어려웠다‘여경 강압감찰’ 경찰 수사로 전환충남서 살충제 계란 검출되자 대전지역 외식업계 ‘노심초사’
  • ▲ 23일 충북 청주시 한 시험장교 앞에서 후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23일 충북 청주시 한 시험장교 앞에서 후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충북도의회 일부의원들이 충북학생해양훈련원 제주수련원을 ‘제집’처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역정치권의 ‘특혜논란’으로까지 확산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수련원은 개원 이후 17명이 부적절하게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A의원은 무려 8번이나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련원의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제주수련원은 이종옥 충북도의원이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감 등 간부들을 위해 제주수련원 고급 객실 2개를 비밀리에 운영했다고 폭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제주수련원 이용 대상자는 충북도내 학교 학생, 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교직원, 그 가족, 퇴직공무원이다.

    또한 일부 의원이 제주수련원 이용 시점이 지난 7월 청주지역에 사상 유례없는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일부의원들이 해외연수로 전국적으로 파문이 커지면서 뭇매를 맞을 시점이다. 

    다음은 24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부하도 구속됐는데…” 김관진, 처음엔 구속적부심 거부
    변호인단 설득 끝에 신청 결정
    김관진, 구속적부심사 판사에 “내 편익 위해 신청한 것 아니다”

    -사드 봉인됐다더니… 중국, 이제는 ‘3不+α’ 요구
    [‘사드 추가배치·MD가입·한미일 군사동맹 不可’ 밝혔다가 수렁으로]

    - 中, 회담때마다 3不이행 압박
    왕이 부장, 강경화 외교에게 “말에는 신용, 행동엔 결과 있어야”
    康외교, 항의 안한것으로 알려져

    - +α 요구하며 보복조치는 여전
    왕이 “일대일로 틀 아래서 韓·中 전략적 연계해야” 언급도
    中이 사드 레이더 차단벽과 현지조사 요구한다는 얘기도 나와

    ◇중앙일보
    -[단독] 박용만, 이례적 쓴소리 “無소통 최저임금 못 참아”
    “고소득자도 혜택보는 구조 불합리
    하루에 의원회관 5.7㎞ 돌며 읍소
    다 안 듣겠다면 소통 안하겠다는 것”

    경총도 “국회서 해결” 한목소리
    지역·업종별 차등 적용 제안도

    -김종대, 여론 뭇매 맞자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 드린다”
    김 ‘귀순병의 인격 테러’ 발언 논란
    정의당 대표도 “이 교수에 죄송”
    의료계 “국회의원직 사퇴하라”

    -[르포]김장문화 혁신시킨 ‘절임배추 원조’ 충북 괴산 가보니
    대형 절임통에 배추가 한 가득…12시간 동안 공장 풀가동
    올해 312억원 매출 예상…괴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
    96년 괴산 문광면서 절임배추 첫 상품화 전국 유통
    양념만 버무리면 끝…절임배추 등장 후 주부들 김장 걱정 덜어
    김장 직접 담그는 가정 52% "절임배추 사용" 매년 증가세

    ◇동아일보
    -“北귀순병, 총참모부 직속 개성경무대 간부의 운전병인 듯”
    최근 탈북한 소식통 분석
    판문점대표부의 상급기관이라서 검문 안받고 판문점 접근 가능
    차량은 중국산 지프 ‘신비’로 추정…참모장-보위부장-간부부장 만 이용

    ◇한국경제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1만명 직고용’ 애초부터 무리였다”
    공청회서 용역결과 발표
    850~4500여명 만 직고용 
    “전환 과정 불공정하다”
    신입사원 외침에 큰 박수
    정규직 노조 “공론화하자”

    ◇충청타임즈
    -수능, 국어·수학 지난해보다 어려웠다
    영어 6·9월 모의평가 수준 …“변별력 갖췄다”
    결시율 충북 11.01·대전 8.6·충남 15.8% 집계
    충북 8명 무효처리…다음달 12일 성적 통지

    -‘여경 강압감찰’ 경찰 수사로 전환
    유족, 감찰관 등 7명 경찰청에 협박 혐의 등 고소
    감찰 조사 녹취록 등 증거 제출…고소장 40매 분량
    사건 발단 익명 투서자도 무고행위 명확해 고소

    -청주시청 본관 철거 ‘무게’
    건축가協·건축사協 간담회서 “보존 가치 적다”
    일부 보존 의견…건축물 일부 활용 대안 제시
    시민단체 근대문화유산 보존 주장과 상반결과

    -“청주공항 기반 공항복합도시 조성해야”
    원광희 충북硏 분원장 개항 20주년 세미나서 주장
    “오창·오송산단 등 연계…경제 창출 시설 도입해야”
    저비용항공사 설립·항공산업 전시체험관 건립 언급도

    ◇충청투데이
    -역대급 ‘불수능’… 상위권 변별력 커질 듯
    다소 어렵거나 모평과 엇비슷
    영어 상위권 등급자 늘어날 듯
    정시… 국어·수학 점수가 중요
    내달 4일 정답·12일 성적 발표

    -중부권 최대 종합 에너지관, 대전에 둥지
    내년 상반기 엑스포 재창조단지 중심부에 개소… 신재생에너지 놀이터·홍보부스 마련

    -세종은 행정수도…대전은 중부권 거점
    자치분권 로드맵 현장토론회
    대전시청 대강당 300명 참석
    균형발전 국가적 과제 공감대

    ◇대전일보
    -[날씨] 대전 첫눈 내려…전년도보다 3일 빨라
    공주·부여가 4.5㎝, 대전 2.3㎝, 논산 3.6㎝

    -대전지역 공동주택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절반도 안돼
    500세대 이상 260곳 중 108곳 설치

    -충청권 아파트 값 약보합…세종 매매가 상승률 다시 마이너스

    -대전지역 시중은행 점포 긴축 운영
    성장세 둔화된 출장소 등 폐점 카드 꺼내

    ◇동양일보
    -올해도 ‘불수능’…국·영·수 모두 어려워
    EBS 연계율 70%대…상위권 변별력 커질 듯
    국어 독서영역 ‘경제·기술 지문’ 독해 어려워
    수학 가·나도 고난도…“추론력 강한 학생 유리”
     첫 ‘절대평가 전환’ 영어, 의외의 변수될 수도

    -충북대표 컨벤션센터 ‘청주전시관’ 또 ‘발목’
    도의회 상반기 이어 사업비 100억원 전액 삭감
    충북도, 오는 27일 예결위서 예산 부활 나설 듯

    -충북도의원들 제주수련원 ‘제집처럼’ 사용
    개원 이후 17명 부적격 이용…A의원은 무려 8번 다녀가
    충북 민주당 “편법행위 재발 않도록 지도·감독 철저히 해야”

    -충남지역 수능 결시율 전국 최고
    1교시 15.8% 응시 안 해…지진피해 포항 9.2%
    일주일 연기·수시합격 영향 전년대비 1.6% 상승

    ◇중도일보
    -내년 地選 대전시장 후보군, 출마 의지 표명…‘라인업 시작?’
    민주당 빅4 박범계, “고민하겠다” 출마 가능성 열어
    한국당 박성효 몸풀기 한창…이장우, 정용기 입장 주목

    -충남서 살충제 계란 검출되자 대전지역 외식업계 ‘노심초사’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파동 때 매출 악영향 되풀이될까 우려

    -9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대출 증가폭이 더 확대
    2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17년 9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발표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신, 8월 3434억원 증가에서 9월 6319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확대

    -[정치펀치]권선택 전 시장 사람들 중 김미중 경제특보 사직
    김미중 전 특보 사퇴이후 여론 보며 다른 정무직 거취 결정할 듯
    권선택 전 대전시장 휴식 취하러 터키행 예고

    -충남대 의대 학장 선임 ‘시끌’
    충남고 출신인 충남대병원장-병원 감사-의대학장 이어 충남대 총장까지 노린다는 루머에 주요 보직 독식 논란 제기
    “투명한 절차, 최고 점수 얻는 김화중 교수 1순위 추천” 주장

    -평창 롱패딩, 24일 롯데백 대전점서 판매…밤샘 줄서기 대전서도?
    250매 한정 수량, 1인 1착 구매 제한
    현금과 비자 카드로 만 결제 가능해
    롯데백 대전점 “혼잡 우려 피딩은 안돼”
    “생산 늘려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봇물

    ◇중부매일
    -지각에…갑작스런 복통에…‘온 종일 가슴 졸였던 하루’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이모저모]
    시험 포기 아타까운 상황 등 연출

    -‘첫눈=낭만’ 옛말…경기불황에 지갑 안 연다
    거리로 쏟아졌던 풍경 옛말…대학가 술집·제과점도 썰렁
    소주한병 무료·반값 시큰둥…불황 장기화 탓 마케팅 시들

    -청주시, 청원 오창읍 후기리 ES청원 폐기물 매립장 ‘허가’
    내년 11월 사용 종료…매립 용량 157만㎥→ 177만7천488㎥ 확장 허용

    -박덕흠 폭행시비 지역정치권 불똥
    이재한 전 위원장·정구복 전 군수 ‘명예훼손’ 법적 대응

    ◇충청매일
    -국어·수학 어렵고 영어는 평이
    일주일 미룬 수능 무사히 끝나…국영수 변별력 확보
    평가원 다음달 4일 최종 정답 확정…성적 12일 통보

    -“청주시청 본관 원형 보존 비효율적”
    건축 전문가들, 효율적 건립 방안 간담회서 부정적 의견
    안전·보수 비용 이유…건축물 일부 활용 등 대안 제시

    -충북도교육청 제주수련원 논란에
    지역정치권 특혜 논쟁 ‘점입가경’
    더민주, 전날 한국당의 특혜 관련 성명 반박
    “한국당 도의원들 수시 출입…비판 자격 없다”

    ◇충청일보
    -충주시의회 욕설 파문 ‘맞고소전’ 비화
    “물 뿌리고 욕설” vs “인신공격·동영상 유포”

    -국어·수학 신유형 다수…올해도 어려웠다
    [2018학년도 수능 분석]
    ‘첫 절대평가’ 영어 등은 대체로 평이
    정시 노린 수험생 논술전형 올인할 듯

    -천안 최고의 건물 백석동 ‘엘리시온 빌딩’
    10회 市 건축문화상 금상
    현대적인 이미지 등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