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체부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 2개소 선정…60억 확보
  • ▲ 충북 혁신도시 조감도.ⓒ충북도
    ▲ 충북 혁신도시 조감도.ⓒ충북도

    충북 청주시 영운동과 음성 혁신도시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12일 지난 9월 문화관광체육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2개소가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국민체육센터 공모는 지역에 생활체육시설 보급을 위한 사업으로 청주 영운, 음성 혁신도시, 서귀포 혁신도시, 의정부 민락, 구미 등 전국 5개 지역이 선정됐다.

    청주 영운(배수지)과 음성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모두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건립계획으로 완공될 경우 지역 내 부족했던 수영장 시설을 보급하게 돼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은 물론 초등생 의무 수영교육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체육진흥과장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므로 청주시, 음성군과 조속히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