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히딩크 도움, 사심 없다면 무조건 수용”‘진천 산단’ 뇌물 제공 브로커 구속추석연휴 택배·車 견인 소비자 피해 주의보검사장 관용차 이틀 주유비 188만원
  • ▲ ⓒ김종혁 기자
    ▲ ⓒ김종혁 기자


    26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충북이 전국 최고 수준의 발암물질 배출지역으로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저감대책이 시급한 것을 나타났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물질 배출‧이동량정보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모든 발암물질의 배출량을 집계한 결과 충북이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양을 배출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특히 충북에서 배출한 발암물질 중 90% 이상은 ‘디클로로메탄’이며 청주 오창산단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은 2015년 1656t을 배출, 99%가 대기로 배출됐으며 대전 24t, 충남 187t, 세종 228㎏ 이었다. 반면 울산 1532t, 경남 1200t과 비교해도 충북이 많은 양이다.

    충북 시군별 배출양은 청주가 1100t(70%), 증평군 319t, 충주시 183t, 진천군 26t, 음성군 23t 순이었다.

    이밖에 △실업급여 부정수급 급증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갑작스런 딸 죽음, 경황 없었다”…여전한 의문 △파리바게뜨 사태해결 ‘제3의 길’ 있었다 등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다음은 2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한국이 스스로 원전 포기한다면 다른 나라가 한국원전 택하겠나"
    OECD원자력기구 맥우드 사무총장

    ◇중앙일보
    -이번엔 고용압박 … 정부 ‘청구서’에 기업 숨 막힌다
    인건비 상승 속 ‘쉬운 해고’도 폐기

    ◇동아일보
    -北 왜 대응 안했나? 요격 사거리 벗어나… 美 초강경 무력시위에 ‘움찔’

    -[단독]파리바게뜨 사태해결 ‘제3의 길’ 있었다
    “협동조합 세워 제빵기사 직접 고용”
    가맹점주들, 고용부에 제안했지만… ‘노조의견 수렴’ 놓고 갈등빚다 무산
    11개 협력사 “도급료 폭리 사실무근”

    -‘뉴스룸’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갑작스런 딸 죽음, 경황 없었다”…여전한 의문

    -신태용 “히딩크 도움, 사심 없다면 무조건 수용”
    10월 유럽 평가전 멤버 23명 발표
    기성용-이청용 등 전원 해외파, 공격진 소속팀서 부진해 고민 “지동원 몸 상태는 좋아 테스트”

    ◇충청매일
    -빨라지는 내년 지방선거 시계
    더민주·국민의당, 당원모집 등 준비활동 활발
    정정순·조병옥씨 등 주요 인사들 출마 공식화

    - 사립대학도 총장직선제 도입 움직임
    교수·교직원 등 법제화 요구
    도내 국공립대학은 시행 가닥

    -검사장 관용차 이틀 주유비 188만원
    중형차로는 소비 불가능…하루 8번 주유한 경우도
    규정·근거 없이 제멋대로 운영…“관리 규정 마련 시급”
     
    -충주의료원 간부들 평일 워크숍 도마위
    대부분 자리 비워 민원인 불편…워크숍 가장한 여행 지적도

    -진천 산단 조성 관련 뇌물 제공 혐의 브로커 구속
    법원 “범죄 사실 소명”…영장 발부

    -추석연휴 상품권 사기·바가지 차량 견인료 등 피해 주의보
    피해 구제 접수 1~8월 1193건

    ◇충청일보
    -설문식 충북도부지사 사의 표명
    재임기간 4년10개월 '최장수’

    -청주북부터미널 올해 말 착공
    市, 오창과학산단 내… 2019년 완공 목표

    -실업급여 부정수급 급증
    8월말 기준 1053명 적발 … 전년비 136명 ↑
    4대보험 고의누락 등 수법도 가지각색
    대전노동청, 자진신고·포상금제 운영

    -[청주 20대 여성 살인사건 현장 검증] 폭행·시신 유기 과정 덤덤하게 재연
    취재진 본 피의자 검증 거부하며 지연
    형사들 지시따라 주먹 등 허공에 휘둘러

    ◇충청타임즈
    -地選 출마예정자, 추석 밥상머리 민심 `정조준'
    각 정당 워밍업 완료 … 연휴이후 레이스 본격화
    경선 대비 당원모집 사활·중앙당 공천룰에 촉각
    충북이슈 토론회 등 인지도 제고·표심잡기 주력

    -충북 발암물질 배출 ‘최고’ 청주 오창산업단지에 집중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 분석
    1년간 배출량 1656t… 공업도시 울산·경남보다 많아
    발암물질 중 90% 이상 디클로로메탄 … 대책 필요

    -공예비엔날레 전시장서 카드사 호객행위?
    시민들 항의에 퇴거 조치 … 전시장 관리 허술 `빈축'
    카드사 선물공세에 행사장 어수선 … “국제적 망신”

    -추석연휴 택배·車 견인 소비자 피해 주의
    소비자원·공정위 최근 3년간 피해구제 접수 증가세
    9~10월 피해 `최다' … 취소 항공권 수수료 과다 요구
    택배 물품 분실·부당요금 청구·상품권 미발송 발생

    ◇충청투데이
    -노무현 전대통령 두고 충청권 의원들 대립
    정진석 “부부싸움 끝에 자살”… 박범계“법적 책임질 수준”

    -세종시 출토문화재 리스트 행방 묘연
    행복청·LH 세부목록 미확보
    일부는 야외 컨테이너에 방치
    향토유물 멸실 방지대책 시급

    -대출규제 앞둔 부동산 냉기류…주택시장 충격파 침체 우려
    정부, 가계부채 문제 해결위해
    내달중순 종합대책 발표 예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사라진 5억 상당 케이블 고물상서 발견… 대표 구속

    -청탁금지법 시행 1년 ‘법’에 막혀버린 ‘밥’…한식집 탄식
    [긴급점검] 청탁금지법 시행 1년 달라진 풍속도
    공공기관 주변 음식점 피해 심각
    회식줄자 개인 메뉴 등으로 전환

    상가권리금 ‘포기’ … 월세도 못내

    ◇대전일보
    -깨끗해진 관행·힘겨워진 장사 절반의 성공속 계속 유지 여론
    [28일 청탁금지법 시행 1년] 공직문화 개선·농축수산업 타격

    -충청 농가 수확의 기쁨 대신 '한숨’
    덜 익은 벼 수확 어려워

    -충남도 '냄새 논란' 충청샘물 긴급 유통 중단·회수조치 단행

    -당뇨환자에 검증 안된 발효음료 구입 권유한 병원

    -갑천지구 친수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부 해제

    ◇동양일보
    -충청권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사고 무방비 노출
    충북 보행로 미설치율 49% 전국 최고 ‘불명예’
    대전·세종·충남 10곳 중 3곳 없어…교통사고 274건 발생

    -‘최장수’ 설문식 충북 정무부지사 사의...후임은
    “소임 마무리할 때”…후임자 선정 고려해 내달 말 퇴임
    이 지사 3선 도전 입지 넓히기 위한 수순…정무형 발탁 가능

    -군의원에 뇌물 건넨 브로커 구속
    금품수수 의혹 군의원은 또다시 ‘반려’
    경찰, 정·관계 금품로비 등 수사 확대

    ◇중부매일
    -충북 발암물질 배출 전국 최고 '오명’
    도내 19개 업체 모두 1천537t 배출, 전체 94% 차지

    국제암연구소, '디클로로메탄' 암 발생 가능성 높아

    -명절이 코앞인데...청주·충주 체불임금 '227억5천만원’
    근로자 총 5천 289명 급여 못받아
    고용노동부, 29일까지 집중 지도

    -안전 뒷전 도로공사...비산먼지 날려 주민원성
    청주대사거리~내덕삼거리간 가림막도 제대로 설치안해

    -운전자 회전교차로 진입방향 몰라 되레 사고
    반시계방향·회전차량 우선...부주의·끼어들기가 대부분

    -"국민 속으로 들어가 실천적 통일 활동 전개“
    민주평통자문회의 18기 충북지역회의 출범식
    박문희 부의장 취임...시·군 지역대표 임명장

    ◇충북일보
    -사드 갈등 속 한·중 대학 총장 포럼에 '쏠린 눈'
    29일 충북대서 31명 4차산업 역할 논의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K-POP도 관람
    정·관가 "한중관계 개선 마중물 됐으면“

    -고위직 공무원들 집권 여당 선택 왜?
    보수 성향 이시종, 한나라당 → 민주당 변경
    한범덕,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정치 발 들여
    이승훈·조길형 '여당' 선택, 류한우 野→與 당선

    -충북도내 대학 보건계열 '방사선 안전' 구멍

    원안위, 청주대·충북보과대
    안전법 위반 과태료 등 처분
    도내 의료·공공기관 적발 '無'
    철저한 학생 안전관리 절실

    -올해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폐지
    농식품부, 내년 1월 정산 예정
    충북도, 연말까지 1만7천여t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