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방죽안오거리~터미널사거리서 거리댄스퍼레이드
  • ▲ 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 모습ⓒ천안시
    ▲ 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 모습ⓒ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거리댄스퍼레이드’가 15일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에 이르는 0.5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14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017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셋째날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축제의 절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춤꾼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올해 퍼레이드 경연에는 △해외 13팀 △춤단체 3팀 △대학교 5팀 △기타 3팀 등 총 24팀 1113명이 참가해 전통민속춤, 모던댄스, 화려한 춤판을 벌일 예정이다.

    경연이 끝난 후 DJ퍼포먼스팀의 흥타령 춤 한마당이 이어지며 퍼레이드 경연 시상식과 함께 흥겨운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문화재단 최진실 주무관은 “이번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실 설치,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