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국 120여 도시 대표 참가…권 시장,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소개
  • ▲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인 셰리블레어가 ‘여성기업가들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대전시
    ▲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인 셰리블레어가 ‘여성기업가들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대전시

    대전시가 11일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17 APCS)’의 첫 공식 회의 일정인 기조연설과 전체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외 28개국 120여 개 도시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기조연설에서는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인 셰리블레어가 ‘여성기업가들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어 이번 회의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체회의1’에서는 ‘도시발전 모델로서의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권선택 시장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소개하고, 향후 사회변화에 대전이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 ▲ 권선택 시장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소개하고, 향후 사회변화에 대전이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시장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소개하고, 향후 사회변화에 대전이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대전시

    이외에도 대전시와 12개 자매도시 시장단 간 오찬을 가졌으며 차세대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 포럼이 진행됐다.

    또한 시장단 및 청년포럼 참가자 약 250명이 참석하는 시장단 및 YP 만찬이 진행돼 시장단과 차세대 리더가 같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한편 시는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를 통해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대한 아태지역 120여 개 도시의 당면과제를 인식하고 참가도시 간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전의 과학기술기반과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소개하고, 투자유치와 수출기반을 마련해 도시혁신 및 국제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