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조레안 등 61건 처리…집행부 질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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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가 11일 오전 제23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9일까지 임시회를 운영한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29건을 포함해 조례안 36건, 동의안 13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보고 4건, 예산안 2건, 규약안 1건 등 6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의 명운이 달린 저출산정책 △출산장려금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전문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촉구 결의안’ △박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위한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박희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도육교 개량공사에 따른 인근  지역 교통정체 해결 방안’, 김인식 의원은 ‘장태산휴양림 주변지역 개발 방안’, 윤기식 의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화장실 조성’, 박정현 의원은 ‘송촌동 여자중학생 자살 관련 대책’을 집행기관에 각각 요구할 계획이다.

    김경훈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위해 요소를 차단하는 시스템 마련과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책 추진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8, 19일 이틀간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 및 답변을 들을 예정이며 임시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