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전달·축제개요 설명·친절안전 교육·근무지 배정 등 진행
  • ▲ 천안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천안시
    ▲ 천안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천안시

    충남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구본영 천안시장, 자원봉사자 23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여일을 앞둔 흥타령춤축제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고 봉사자로서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기간 중 자원봉사자는 하루 238명이 통역, 화장실관리, 안내소, 모유수유실 장비대여, 급수봉사, 교통통제, 질서유지, 환경정화, 주차유도, 관람객 쉼터 등 12개 분야에서 5일 간 연인원 1190명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문 선서를 통해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겼으며 유니폼 전달, 축제 개요설명, 봉사자 친절과 안전교육, 근무지배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항상 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협조해주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수해복구에도 헌신적인 봉사를 해줬지만 이번 축제 기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오는 13~17일까지 5일 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